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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둘다 베오베라니 !!
감사합니다 !!
이번에는 마음속 힐링을 위한 게임속에 귀요미 꼬꼬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꼬꼬마이기떄문에 사실 철학이나 선,악의 구분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저 아이들의 순수함이나 잔혹함이 표현될 뿐이죠
주의: 약간의 스포는 있을 수 있습니다
10. 비비 오르니티어 (Final Fantasy 9)
(안녕하세요 치느님)
게임내 시간으로는= 0살 (6개월)
육체적으론= 9살
쿠족의 노인 쿠완에게 자란 9살 소년이자 흑마법사인 비비입니다
외모랑 옷차림새만 봐도 알겠지만 흑마법사 치고는 굉장히 소심하고 심지어
바보같이 느껴질정도로 남의말을 너무 잘 듣는 성격입니다
소심하면도 은근히 결단력이 있는지 자신이 꼭 해야될일이라면 반드시 하려고 합니다
뭐 무서운 상대를 만나면 다시 소심한 아이로 돌아가서 벌벌 떨지만요...
비비는 흑마법사라는 이유로 어떤 마을을 가더라도 박해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흑마법사들을 보면서 자기자신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죠
그리하여 비비는 모험을 하면서 자신의 인간적인 성격이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자신감이랑 전투에 맞서는 용맹함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여정을 계속하죠
(그만둬 ! 더이상 살인도구를 만들게 하지 않겠어)
9. 루시어스 (Lucius)
6살 소년이지만 마냥 귀엽지는 않은 루시어스입니다
적그리스이면서 초인적인 악마의 힘을 지니고 있는 무서운 악마의 아들입니다
6살이 되는해에 "자신이 진짜 아버지라 칭하는 악마"를 만나서 그 악마로 부터
힘을 얻어서 사람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잔인하게...)
게임 자체는 망작이지만 아이의 순수 잔혹함의 무서움을 잘 표현했다고 할수있네요
8. 로라 (Silent Hill 2)
"메리는 언제나 사일런트힐에 대해서 얘기해줬어요 사진도 보여줬고요 메리는 언제나 다시 가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나도 왔어요"
8살의 귀여운 금발소녀 로라입니다
사일런트힐안에서 유일하게 순수하고 죄가 없는 아이입니다
덕분에 죄책감과 악몽의 구현체인 크리쳐가 보이지 않아서 안전하게 사일런트힐을 관광(?) 할수 있습니다
복지시설에서 쭉 생활을 해온거보면 가족은 따로 없는거 같습니다
유일한 친구인 메리가 항상 얘기하던 사일런트힐에서 메리를 찾기 위해 왔습니다
사일런트힐같이 무섭고 끔직한곳을 자기 놀이터처럼 다니는거보면 정말 순순하다고 할수있겠네요
7. 리틀 시스터즈(Bioshock)
수중도시 럽처의 귀요미들 리틀시스터입니다
빅대디 등에 타서 돌아다니는거 보면 나도 모르게 아빠미소가 ㅎㅎ
쫄랑쫄랑 걸어가면서 범죄의도시에서 천사를 찾으려는거 보면 아이러니 해보이지만
불쌍하게도 이 아이들은 전부 세뇌가 되서 이용당하고 있는겁니다
이 아이들을 해방시켜줄것인가 자신에 이익을 위해 희생할것인가는 플레이어의 몫이죠
근데 솔직히 10의 9은 다 해피엔딩쪽으로 갈듯...(너무 귀여워서 감히 해친다는 생각은 할수가없음...)
(아빠 죽지마 ㅠㅠ)
(보너스로 리틀시스터즈 모에화...)
6. 메가맨/록맨 (Mega Man/Rock Man)
아주 강력한 꼬꼬마인 록맨입니다
록맨의 Rock은 락앤롤에서 따왔다더군요
그래서 여동생 로봇의 이름은 롤...
저 손에 달린 메가 버스터는 80년대 초딩의 꿈과 희망(?) 이었죠
뭐 스토리는 사실 별거 없고 그냥 미친 윌리박사의 로봇군단으로 세계를 장악하려는(;;) 야망을 박살내기 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먼치킨식의 학살을 하는 케릭터입니다
도중에 장비업글도 가능하고 무기도 다양해지고 이거저것 화려해지기도 합니다...
5. 링크 (The legend of Zelda)
역시 어린이들에게 꿈과희망을 주며 올바른길을 헤쳐가며 끝없는 모험을 하는 링크입니다
별의 별 그지같은 놈들이랑 싸워야 되기떄문에
검술,궁술,기마술 등등 전설의 용사(?)로써의 스킬은 모두 마스터하고 있습니다
저 링크라는 이름은 과거랑 미래를 연결시켜준다는 의미에서 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전설의 용사라면서 남의 집들어가서 말한마디 안하고 항아리 다 꺠부수고 나가는거 보면 -ㅅ-...
한국내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는거같으나 북미쪽에서는 마리오랑 더불어서 국민 게임으로 칭송받고있습니다
4. 레드 (Pokemon)
80년대 초딩들이 메가맨에 미쳤었다면 90년대 초딩들은 포켓몬에 미쳤었죠 ..
이름도 더럽게 단순하게 지어서 레드이지만 -ㅅ-...
그 시절 초딩들에게 저녀석만큼 부러운놈은 없었죠 (본인은 일단 피카츄가 너무 갖고싶었던 기억이...)
애니메이션에 허접한 바람둥이 지우랑은 다르게 레드는 개똥폼이며 멋있는척은 다하면서
실력또한 바쳐줘서 챔피언까지 해먹는 놈이죠 지우의 경우는 피카츄를 혹사시키는 반면
레드는 적절히 이용해 먹을 타이밍에만 꺼내서 최대한의 결과를 뽑아내죠
아직까지도 포켓몬시리즈는 계속되고있어서 현대초딩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고있다고 하니...
활약이 대단한가 봅니다
3. 엘리 (The last of us)
(우리가 지금까지 견디면서 해왔던일들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나요?)
감염포자로 인해서 온 인류가 붕괴되가는 세상에 태어난
14살의 용감한 소녀 엘리입니다
군대가 운영하는 기숙사학교에서 고아로 자랐고
대재앙으로 인해 종말에 가까운 세상에서 태어나고 자라다보니 아이로써의 순수함은 사라졌고
살기위한 전투력과 냉정함만 남은 소녀입니다
엘리가 1살이 될떄 엘리의 엄마 안나는 사망하였고
그 후로 가족은 커녕 친구조차 없이 외롭게 사는 아이입니다
항상 통제된 생활을 하다보니 바깥세상을 너무 궁금해 하는 순진한 소녀이기도합니다
만화책이며, 팝송이며 잡지 등등 이 세상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걸 집착하며 궁금해합니다
13살에 엘리는 군인이 감염포자에 간염된 사람을 무릎꿇혀서 죽이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그 후로 자신도 언젠가 저렇게 죽을수도 있게다는 공포심에 휩싸이며
밖으로 나갈 결정은 합니다 같이 나간 마를린으로 부터 자신의 호송하고 호위해줄 "조엘"이라는 왠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조엘은 처음에 엘리를 그냥 평범하고 순진한 꼬꼬마정도로 생각했으나 자신의 목숨을 한번 구해주는 일이 생기고 나서
서로의 등을 지켜주는 파트너가 되서 여행을 계속 하게 됩니다
2. 조디 홈즈 (Beyond two souls)
(그는 괴물이 아니에요 제 유일한 친구에요)
특수한 환경에서 태어난 8살의 소녀 조디 홈즈입니다
자신의 친부모는 누구인지 모르며 양부모에게 자랐습니다만
남들을 가지지못한 "선물"을 갖고 태어납니다 (본인은 저주라고합니다만...)
조디는 "아이든"이라 불리는 영혼이랑 링크 되있습니다
어린 조디는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파라노말한 일들을 무서워합니다(물론 아이든이 한일...)
양부모도 더이상 견딜수가 없겠는지 왠 박사에게 데려가서
조디를 감금하고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후에 아이든을 악용하려는 CIA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조디를 이용하려 하고
조디는 자신에 존재에대한 회의감을 느끼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만이 할수있는 임무를 해결해나갑니다
(아저씨 어딨어요 ㅠㅠ)
1. 클레멘타인 (The Walking Dead)
좀비바이러스가 퍼진 미국내에 한 주택가에 숨어있던
9살 흑인 소녀 클래멘타인 입니다
여행간 자신의 부모님이 끔찍한일을 당한듯한 메세지를 집에 남기자
공포에 떨떤 클레멘타인은 집 뒷마당 나무에 지어논 조그만한 나무집에서 숨어서 지내게 됩니다
후에 리 에버렛이라는 부상을 당한 흑인이 도움을 청하려고 클레멘타인의 집을 찾아옵니다
좀비에게 당할뻔한 위기에서 리를 구해주고 나서부터 둘은 보호자와 아이의 관계로 생존을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처음에는 남남이었던 둘은 어느정도 거리감을 두었으나 서로 같이 목숨을건 생존을 하다보니
가족의 정이 그리웠던 리와 클레멘타인을 서로를 의지하고 지켜주는 진짜 가족같은 관계가 됩니다
앞서 소개된 대부분의 아이들은 "강력한 힘" 이라던지 "생존본능에 의한 전투능력" 이라던지
남의 도움없이 홀로 서는게 가능한 슈퍼키드(?)들 입니다만
클레멘타인은 그저 부모님이 정말 보고싶은 평범한 소녀에 불과합니다
이제 곧 클레멘타인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룰 시즌2가 나오는데
클레멘타인의 생존을 위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어린나이에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 클레멘타인)
(현재 진행형인 클레멘타인의 생존을 위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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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보셨나요?
이제 소재가 떨어져서 뭘로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ㅅ-...
현재 후보로 "게임 속 인간이 아닌 자들 TOP10"이 있습니다만...
별의 별 이상한 괴물들이 후보에 올라와서 뭘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몇몇 잘못된 설정은 봐주세요 ㅠㅠ 가끔 오락가락합니다 ㅎㅎ;
여하튼 소재가 충분하면 올릴테니 4편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