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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어떤 하나의 개체로 묶어서 평가할수는 없지만
각 싸이트에 모이는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성향이 있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서 디씨, 다음, 네이버, 네이트, 오유, 웃대, 여시 등등
각각의 성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중에서 오유의 성격을 말하자면 우스갯소리로 선비라고 하듯이
사리분별 따지기를 좋아하고 옳고그름이 분명하며 니편내편 구분하지 않고, 저항하는 대상은 오로지 반상식에 대한것
상식이 통하는 것을 따르고 논리적인것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도게는 그러한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대를 많이 먹고 공격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지요
일단 무도게 vs 무도 비판게 로 나뉜것부터가 이 어이없는 분열을 가속화 시키는 것이며
팬덤의 형성으로 무도만을 쫒으며 무도에 대해 안좋게 대하는 말은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공격을 받는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마치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덤의 특성과 전혀 다를바가 없이 우리오빠 화이팅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 무도 오빠들은 돈에는 연연하지않고 의리가 깊으며 평생 갈것이라는 믿음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 예전 hot 해체할때나 동방신기, 이번 엑소사건 등등 우리오빠들이 영원할것 같다고 믿는 팬덤을 향해서는
무가치하다라며 손가락질을 하고는 자신들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요새 각종 구설수가 있었고 문제가 있는것은 문제가 있었다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느곳보다 텃세가 심하며 의리가 있는듯 하면서 또 의리가 없습니다. 길이 쉽게 내쳐진것만 보더라도 알수 있죠.
정준하 술집경영사건이라던지 하하 공익사건 박명수 욕사건 노홍철 칼럼사건 등등이 있지만 원년멤버라는 이유로 이들이
내쳐지는 경우는 없고 길, 전진등은 쉽게 퇴출이 되는 상황이죠. 이건 멤버들간의 의리가 있다기보다는 기존 멤버들간의 응집력이
너무 강해 폐쇄성이 짙은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지금의 무도 게시판처럼 말이죠.
지금 또 구설수에 올라온것중에 하나가 노홍철이 아이디 카드 도용을 했다 안했다에 대해서 말이 올라오는데
이것또한 문제가 없다고 원래 mbc 팀의 id카드를 소지하고 있었으니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사람의 id카드를 이용한것은 엄연히
문제가 있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비유를 들어보자면 놀이공원에 무단 입장하고 친구 입장권을 빌려 들어가서 놀았다가
집에 돌아와서 보니 주머니에 놀이공원 입장권이 있었다.
하는 문제는 개인에게 있어서 그렇게 큰 일탈이 되지 않을수 있으나 이러한 일을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면 무개념이라 욕먹을 것이 자명한
일일것입니다. 좀더 심한 비유로 이번 부정선거를 들어보자면 부정선거라 재검표를 했는데 재검표 결과도 새누리당이 이긴것이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어차피 새누리당이 이긴것이니 부정선거가 아니게 되는것이 아니듯이 문제의 소지는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일박이일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면 욕을 안먹었다고 장담할수 있을까요? 아빠어디가에서는? 다른 예능에서는?
이건 그어떤 예능에서 했어도 욕먹었을 일이고 딱히 무한도전이라 저격을 받은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예능에 높은 도덕적 잣대를 대는것은 웃기다라고 치부해버릴수 있지만 예능의 파급력은 무한도전이 엄청난 파급력을
갖는다고 시청률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그들 팬덤의 말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어린아이들에게 가치판단없이 주입될수있는 가벼운 생각들이 쉽게 더 전해질수있는 여지가 있기에 신중해질 필요도 있는거 아닐까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예능을 무슨 진지먹고 보냐 그냥 보는거지 라고 한다면 상당히 이기적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일본 무개념 축구팬들이 전범기를 얼굴에 마킹하는것도 그냥 축구응원하는건데 무슨상관이야 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어지는 상황이 되게
되는 거죠...
더 할말이 많지만 그냥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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