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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짬뽕, 파송송사골등으로 우리 가족에게 나름 신뢰를 쌓은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
오늘 먹어본 것은 오징어먹물짜장.
카라멜색소 대신 오징어먹물로 맛과 색을 낸 춘장, 감자전분을 더해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튀기지 않은 생라면을 강조하고 있다.
칼로리 395kcal, 나트륨 1020mg(51%)로 괜찮은 듯 보이나, 보통 남자라면 이거 2개는 먹어야 하므로 의미가 없다.
내용물은 너무 빈약해보이는 면과 건더기, 분말스프, 오징어먹물 올리브유.
농심의 짜파게티와 동일한 구성.
건더기는 확실히 오징어가 많다.
그리고 오징어먹물 올리브유의 향이 꽤 좋아 살짝 놀랬다.
라면에서 풍미를 느끼다니...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를 넣고 5분동안 삶은 후에...
물을 살짝 남기고 따라 버린 후 분말스프와 오징어먹물 올리브유를 넣고 비비면 된다.
설명서엔 약불에 10초 가량 볶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여 그대로 따라함.
시식 후기는...
일단 시중에 판매되는 짜장라면처럼 짜지 않아서 좋았다.
면을 기름에 튀기기 않아서 느끼한 맛도 확실히 덜하다.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는 담백한 맛이 특징인데, 이게 우리 가족과 잘 맞는듯.
그리고 중간 중간 느껴지는 오징어와의 조합도 꽤 괜찮았다.
문제는 양.
시중에 판매되는 짜장라면 중 가성비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짜장라면보다 300~500원 가량 비싼데 양은 더 적다. (짜파게티가 140g, 오징어먹물짜장은 105g)
결국 2배정도 비싼 셈.
그래도 엄연히 식사대용품이고 1봉지면 1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어야 생각하는데 그러기엔 양이 턱없이 부족하다.
물론 꽃게짬뽕이나 파송송사골도 양이 적긴 했지만, 그래도 국물이 있어 밥이라도 말아 먹었지......
이런 단점을 접어둔다면 개인적으로 맛과 면의 식감은 현재 나온 짜장라면중 최고라고 생각.
요즘들어 자극이 덜한 음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와도 잘 어울린다.
물론 맛이 심심한 감이 있어, 찐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이 없다고 할듯...
풀무원아. 가격은 그렇다 치고 면의 양을 좀 늘려주면 안 되겠니???
출처 :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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