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버그 수정되었습니다! (패치노트엔 마치 상향이라도 한냥 적었네요.)
사실 전에는 전쟁노래 사령관이 필드에 있을때 공격력 3 이하의 토큰 소환형태의 하수인을 꺼내면 죄다 돌진이 부여되어 군단으로 돌격하는 맛이 있었죠. 그런데
제가 발견한 것만(http://todayhumor.com/?hstone_8767) 따져도 12월 10일(고대놈 업뎃)부터 오늘까지 거진 4달간 토큰에게는 돌진이 부여가 안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전에 올렸던 글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손패에서 내는 것만 돌진 부여하는게 정상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하스스톤에서는 '소환할 때'와, '카드를 낼 때'를 따로 적용하여 효과를 줍니다.
지금은 쓰는 사람이 거의없는 '굶주린 대머리수리'는 '소환할때' 효과를 보는 카드로써 유명(했던)한 콤보인 '독수리+개풀', '독수리+뱀덫'콤보가 있(었)죠.
필드에 독수리를 내고 주문으로 하수인을 '소환'하여 효과를 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여기서 가시덩쿨 사냥꾼이 토큰 '소환'하는 멧돼지도 그 효과를 봅니다.
퀘스트 중인 모험가는 '카드를 낼 때'효과를 보는 하수인으로 손패에서 카드를 사용할때 효과를 보죠. 토큰 소환하고는 무관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전쟁노래 사령관의 효과를 보면 분명 '소환할 때' 입니다.' 이 텍스트는 전에도 그렇고 캡쳐를 찍는 지금도 그렇고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그동안(12월 부터 지금까지) 해당 카드의 효과는 토큰에게 효과를 주지 않았죠. 그 이전에는 되었으면서요.
전에는 되다가 일정 시점에서부터 안되는 그 상황에(그것도 고대놈 업뎃이라는 대규모 없뎃 이후에) '너프'된게 아닌가? 했는데 그렇다기엔 '텍스트 수정'도 없었죠.(진짜 너프라면 오해를 사게하는 내용인 '소환할 때'를 '카드를 낼 때'로 바뀌어야 합니다.) 공지도 없었구요.
어찌보면 일 참 늦게 처리한 셈이네요.
그래도 지난 4달간 전사는 명치돌진덱을 굴렸는데 이젠 명치토큰돌진덱을 다시 둘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