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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조국(앞줄 왼쪽)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 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국혁신당 페이스북 캡처
평산마을 찾고 봉하마을서 전략논의 워크숍…권양숙 여사도 예방
창당 38일 만에 4·10 총선에서 ‘원내 3당’으로 급부상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잇달아 방문했다. 오는 5월 말 출범하는 22대 국회에서의 당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1박 2일 워크숍을 진보 진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들 장소에서 진행한 것이다.
16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인 12명은 전날 낮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에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우산을 쓰고 사저 밖으로 나와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인들을 반갑게 맞았다. 문 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조 대표 등과 환하게 웃으며 악수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어 문 전 대통령과 조 대표는 사저 안으로 들어가면서 길가에 있는 지지자들에게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조 대표와 당선인들에게 "모두 고생하셨다. (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고 조국혁신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창당할 때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그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다.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며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32171?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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