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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229209
    작성자 : jpmc3
    추천 : 11
    조회수 : 1990
    IP : 112.187.***.131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23/12/21 19:14:46
    http://todayhumor.com/?sisa_1229209 모바일
    한동훈은 이걸로 끝입니다.
    옵션
    • 창작글

     

    1. 이건 지는 싸움이다. 

     

    지는 싸움에 유능한 장수를 출전시키지 않아요. 이기는 싸움에 유능한 장수를 보냅니다. 왜냐 지면 아깝거든. 

    자기들이 이길수 없다는 거 다 알텐데 한동훈도 알텐데 굥은 몰라도 한동훈은 이거 싸우면 지는데 아는데 

     

    지는 싸움에 너 나가라 이 소리는 너가 내 대신 죽어줘 시간 벌어줘 내가 대응할 시간을 

     

    이런 정치적 메시지에요. 전쟁터에 가장 잘 싸우는 장수를 최전선으로 안보냅니다. 심지어 선조도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어요. 이순신이 13척 함 선 가지고 명량으로 나아가려고 할때 가지 마라 진다. 육군으로 합류해라. 이랬다고 선조도 원균한테 데어보고 나서야 이순신 아니면 안되는 구나 절감하고 이순신 죽으면 안되는데 지금 죽으면 나가리 인데 야 꼭 나가야 겠어 한번 만류라도 한거에요. 근데 지금 굥은 믿을 놈이 없어서 지는 싸움에 너 나가라. 이 소리는 너가 대신 죽어줘야겠어. 지금 판세가 어려워 가서 해봐 

     

    2. 한동훈이 살려면 굥을 물어뜯고 내가 미래권력이다. 나는 다르다. 

     

    이게 먹혀야 되요. 유일하게 국힘이 살아날수 있는 건 김건희 특검 받고 한동훈이 대통령은 잘못했다. 대통령 대신에 내가 중국에 가서 담판도 짓고 대 중국 러시아 순방외교도 하고 그러겠다. 지금까지 대통령이 잘못한 거 맞다. 너무도 잘못했다. 이렇게 가야 합니다. 

     

    이러면 몰라요. 근데 시간도 너무 촉박하죠. 너무 늦었죠. 이런거 하려면 총선 1년전부터 꾸준하게 한동훈이 굥을 들이 박고 여당내 야당 포지셔닝 잡고 각을 재고 밀어부쳐야 했습니다. 적어도 6개월전 부터 이런 작업을 해서 한동훈과 굥을 다른 이미지로 만들었어야 하죠. 이걸 누가 잘했냐 이명박근혜. 박근혜는 여당내 야당으로 작동했고 박근혜의 교체가 정권교체다.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충분했죠. 

     

    그런데 지금 와서 ???????????? 

     

    이해가 안되는 행동입니다. 

     

    3. 정치적 순장조에요. 

     

    대신 먼저 죽어주는 거. 사실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으로 계속 남았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나올거면 더 빨리나와야 했습니다. 지금 와서 나오는건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한동훈이 굥 비판을 하고 욕을 하고 다닌다고 한들 한동훈= 굥 이미지인데 수도권 전패에요. 경상도 + 강남 3구 면 백석도 간당간당해집니다. 다른 지역 여론은 너무 안좋아요. 

     

    한동훈이 나올거였으면 여당내 야당으로 1년동안 사전 작업하고 미래권력으로 경제실정 비판하고 김건희 특검 받으라고 하고 뒤로는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사면권 써서 해주겠다는 식으로 딜을 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무것도 안하죠. 오히려 김건희 옹호하죠. 

     

    이러면 여론은 그대로 가는 겁니다. 지금 구조적으로 굳어진 겁니다. 국민들의 마음이. 이명박은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알았어요. 그래서 박근혜를 밀고 이명박은 뒤로 숨었습니다. 현재권력이 미래권력을 위해 철저하게 죽어주고 대신에 퇴임 이후 안전을 약속 받았죠. 그런데 이건 완전히 방패막이로 나가는거면 전쟁으로 치면 흐름 완전히 바뀌기 일보직전입니다. 

     

    전방위로 공세로 밀어부쳤지만 결국은 고지를 못 넘고 퇴각해야 하는 전쟁양상이건죠. 이걸 공세종말점인겁니다. 이제 애네들이 수세에요. 민주당이 공격으로 전환된겁니다. 퇴각을 하려면 질서 있는 퇴각을 하고 전열을 정비해서 수세로 전환해야 하는데 아직도 자기들이 권력기관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공세라고 생각합니다. 캐비넷을 열어 겁박을 하면 뭐합니까 60% 70% 국민들이 표로 심판하는데 

     

    국민들이 정치를 하는거고 국민들이 장기말 하나 치우는 거에 불과합니다. 국민들 평가는 이미 끝났어요. 수구층에서도 뭐하는거야. 맨날 이재명하고 문재인 집어넣겠다고 했는데 이재명은 번번히 놓치고 문재인은 말도 못하고 끝나네 에요. 총체적인 무능입니다. 한동훈은 다를거야. 이런 이미지가 있는데 한동훈이 이번 총선에서 대패할것은 기정사실인데 그러면 한동훈도 뭐 별거없네 이렇게 되면 쓸수 있는 카드가 없습니다. 

     

    이번 총선 끝나면 바로 탄핵열차 갑니다. 지금 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자기 계좌를 보면 한숨만 나와요. 아니 배가 고프면 밥을 달라고 하니까 자기들끼리 밥먹고 우리는 잘하고 있어. 야 밥을 달라고 소리 치니 이재명 잡아 넣을게 야 니 마누라 관리 안하냐 물으니 계속 이재명 잡아넣을게 민주당 욕만 하고 있어.. 밥을 달라고 할때 밥을 주고 마누라 관리 하라고 했을때 마누라 관리했으면 이렇게 까지 안올거 아니냐... 

     

    계속 그렇게 해라. 감빵 갈 날이 멀지 않았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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