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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검찰총장 마누라가 옷 받았다고 의혹만 제기해도 법무부 장관이 옷을 벗었습니다. 법무부 장관은 결국은 무죄를 받았지만 결과는 그렇게 되었죠. 지금은 대통령 마누라가 명품백을 받았어도 조용합니다. 대통령이 출근을 11시 12시 1시에 합니다. 그래도 조용합니다.
벌써 나라꼴 망한거 보이죠. 나라의 최고 명령권자가 일 안하고 태업하고 마누라가 뒷돈 받아먹어서 의혹받고 결국은 특검가게 생겼습니다. 거부권 행사하면 탄핵이고 그렇지 않으면 특검가서 마누라 감빵가게 생겼습니다. 보통은 마누라를 감빵보내는 것으로 딜치고 자기 정치생명이 우선인데 이 정권은 공동정권을 넘어서 김건희 대통령 치하에 있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하는 것은 뻔합니다.
이 정권 아무것도 아닌 정권입니다. 왜냐하면 공식석상에 있는 수반이 바지이기 때문이죠. 바지는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생각없이 재벌들 모아놓고 부산가서 어묵먹고 만두먹고 떡볶이 쳐먹는게 민생이 아니에요. 쇼라도 그럴 듯 하게 해야 합니다. 뭐 줄거면 제대로 줘야 하고 쇼도 재밌고 즐겁게 알차게 구성해야 대중들이 좋아합니다. 정치는 쇼가 맞고 쇼는 재미 감동 두개를 줘야 하는데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런 쇼하면 누구도 보지 않습니다.
재미없는 아침드라마는 폐지가 마땅합니다. 아침드라마는 재미라도 있습니다. 아줌마들이 아침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욕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침드라마의 공식은 같지만 욕하면서 봅니다. 재밌거든요. 결말은 권선징악이지만 악한 인물의 연기력이 ㄷㄷㄷ 한지라 다들 욕하면서 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욕도 아깝습니다. 연기력 제로 거든요. 정치력도 없고 재미도 없고 악한인물의 연기력도 별 볼게 없어요.
자기들은 뭘 한다고 보는데 다른 사람들의 눈높이는 이미 그걸 넘어섭니다. 다들 넷플릭스 보면서 눈높이가 올라갔는데 아침드라마보다 못한 수준을 보고 있으니 기가 찹니다. 그런 실력으로는 정권 운영하기 힘듭니다. 뭐 결말은 정해져 있고 재미없는 쇼로 국민을 분노케 하지만 결국은 탄핵의 시기를 스스로 앞당기는 선택을 계속 하기 때문에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탄핵의 시기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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