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18 남고딩입니다
합기도라고 ..3층 도장에서 운동하는데요ㅋ 겨울이나 봄에 방학때 합숙이란 걸 해요
근대 잘아시겟지만 원래 애들끼리 있으면 잠을 잘 안자잖아요 ㅋ 한.. 새벽 한시 쯤됫을겁니다.
초딩들 유딩들 다 자고 ..관장님도 슬슬 졸리시는거 같아서 우리끼리 6명에서 얘기하면서 놀았죠 보통 2시쯤이면 원래다자는데 ㅋ
그날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다음날 군대가는형이 입이 트여가꼬 막 하루종일 말 하는거에요 ㅋ
잠이와서 자려해도 이형이말하는
게 넘잼써서ㅋㅋ 계속듣고 있는데
누가 아까부터 누가 자꾸 눈치없이 "축구하자" 이러는 거예요 그것도 2번이나 새벽2시.. 애들 다 자는데 ..
그리고 뒤에 자기는 또잼는지 ㅋㅋ카면서 웃어요 약간 짜증나서 제가 장난반 진담반으로 "함만 더 하면 입을 조째버리 갓스" 카니까 애들이ㅋㅋ 거리더군요
그렇게 또 몇분흐르고 나니 또 슬슬 잠이 오는거예요 아 이젠 진짜잠온다.. 진짜자야 겟다하는데 군대가는형이 마지막무서운 얘기만듣고 자래요
알았어 카고 듣고 있는데 귀신얘기 엿는데.. 뭐 흔한 얘기엿어요 귀신은 거울에 안 빛힌다느니..뭐..그런거
그 때 !! 또 축구하자고 하네요 이 귀요미 자식이..? 그래서 전부입을모아서 좀닥치라고 카면서 시선이 한곳에 꼿혓어요.
근대 거긴 어린애가 잇는거에요 그래서 형이 "머꼬 닌 .자라!"
캣는데 그 때 관장님이 깨신거임 ㅋ 관장님한테 걸려서 앜ㅋㅋㅋ
카다가 전부다 옷 덮고 누움 근대 ..생각해보니 그 애 얼굴이 처음 보는 애 엿어요 제가 한 3년 가까이다녀서 왠만한 애들 얼굴다아는데..
그래서 같이 있던형[19아까 군대 가는형 아님]보고 물엇어요
"형아 아까 옆에 있던애 누군데?"
"모르겠다 나도 그생각하고 있었다"
"귀여웟어"
"우잉!! 로리콘자식!"
ㅋㅋㅋ전 그냥 다른부에서 새로온애구나.. 카고 걍대충 자려는데
그날은 아침부터 형이랑놀다가 오는터라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엿음
나랑 같은 생각이엿는지 나랑눈을 맟추곤
"배고프다 가자"
"ㅇㅇ"
애들다 같이 갈생각이였는데 그 때 당시 중딩 세마리 down 군대가는형 탈진상태
그래서 걍 ㅋ 우리끼리 깜깜한 새벽에 나갔음 ㅋ[관장님 ㅈㅅㅇ] 나가서 막 야한농담 하면서 라면먹다가 아까 얘기가 나옴
"아 !근대 아까 그 꼬마 진짜누구지?"
"아..로리콘 ㅅㄲ아직도 생각하나"
"아니 진짜 진지하게 첨봐서 칸다"
"음..어두워서 잘모르겟다 근대 진짜 누구지? 내일 보자"
"ㅇㅇ ㅋ 가자 걸리겠다"
전 그 때 좀 이상한느낌 들었어요 이형은 여길5년 가까이 한데다 가끔 앞시간 타임도 하기때메 레알 여기 합기도에서 이형모르면 간첩인수준임 거기다 이형이 좀 귀염게 생겨서 애들이랑 사이도 좋은편임 근대 그 형도 모르는애라면..?ㄷㄷ
그렇게 다시 들어가려고 계단밑에서 대기 중인데 윗층센서가 갑자기 켜짐 순간쫄림 새벽 5시 다 되감 형은 나보고 머라함 ㄷㄷ ㅅㅂ 근대 ..이상한건 여긴 2층인데 왜 3층이..?;;
난 또 사람있나 봣는데 그건 아님. 좀 꺼림직하긴 햇는데 일단 거기가 목적지[?] 니까 그렇게 다시 들어옴. 다행 안 걸림.. 근대 눕는 순간 !!
어떤애가 막 손에머들고 걸어감 쫄렷음 ..! 잘 보니 아는꼬맹이임 ㅋㅋㅋ 추워서 이동함 ㅋㄹㅋㅋ 몽유병 ㅋㅋ ㅅㅂㅋㅋ 한두번이 아님 본것만 3번 형이랑 웃다가 누웟음 ㅋ 배가 부르니 잠이 잘오더군요
근대 자려다 쉬마려워서 화장실에 시선이 가는데 ..그 앞에 봉봉이라고 있는데 그 밑에 가장 구석진곳에 무슨형체가 있는거에요 ..
느낌상 어린애가 쭈구리고 앉은느낌 ? 저 태어나서 귀신?가위? 본적도없고 눌린적도 없어요 그래서 그 때 도 무서운 얘기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가려는데 ..막상 가려니까 ..그런거 있잔아요 . 롤코 안무서워 보여도..탈려고 앞에가면..앜ㅋㅋ
그래서! 형보고
"형저기 밑에 뭐 안보이나" "저거 먼데?"
형도보이나봄..ㅋ 괜히쫌 걍 운동기군가 싶어서 화장실가려는데 ..화장실이랑 봉봉이 같은위치 화장실 쪽으로 갈수록 그 봉봉밑물체가 단순한 운동기구가 아니란걸 알게됨
다시 빽스텝 하고 형보고 진짜머가잇다고함 그러니까형이 가보자캄서 휴대폰 플래시 들고 가까이가서 빛혓는데 어떤애가 있음 .
이때 형은 초딩이라 생각하고 나오라고함 근대 그 때 제 심리상태는 긴장개고조임 아까부터 이상한일 투성이에 아까 군대가는형이한 무서운 얘기 생각남.. 생각하다가 그뒤쪽을봣어요 봉봉뒤에 커다랗게 벽전체가 거울벽인데
뒤에..거울에 애 등이 안 빗치는거임 ..그 때 애가 고개를 사악..드는순간 축구하자 칸애임 .. 그리고 머랄까 웃으면서 아장아장?? 그렇게 막 기어옴 ..막 공포영화 처럼 막 다다다다 그런것도아님 애기 기어오듯이 나 3초정도 몸이 안움직임 그 3초가 얼마나 공포던지. 어느순간 몸이 풀려서 막 돌아서 뛰어가니까 형도 먼가 이상햇는지 절따라왓어요
옷덮고 눈감고 있는데 형은 계속 ;왜?;;왜!?왜?-거림 몇초있다 눈떳는데 날 밝앗더군요.. 다음날 애들이랑 형한테
"어제 말하는데 말끈던애 기억나나?"
라고 하니까 걍 막 도장애 다니는애들 다 부름 ㅡㅡ
유일하게 형은 아는 눈치더군요 그래서 찾아봣는데... 없. 음.
그당시 7시 전부축구하러 앞에 초등학교에 갔었는데 전 몸풀기하다가 속이안좋아서 도장으로 가려는데. 뭔가 껄끄러운 거예요 ..근대 또 배가아파서;;; 어쩔수없이 도장으로 갔어요
근대 도착하고 그 봉봉밑애 아직도 먼가 있는느낌이랄까 ...그래서 거길 안 보려고 햇는데 흰자로 보는느낌 ..아시려나 들??
진심 거짓말 안 보태고 그 봉봉밑그물망에 그애가 있엇어요 . 당시 도장엔 저뿐
..........
무서운나머지 그자리 고정된채 서 있엇어요 계속 흰자로만 보고 있는데 자꾸절보는 느낌이들엇어요 자기를 보라는듯이..
그때 형이 뒤에서 들어옴 .!! "머하노 서서"
그순간 몸이 풀리고 그곳에 눈돌리니까 ! 그애가 없군요..이 얘기 뭐 주변에 얘기 하면 안 믿을까바 걍 형이랑 나만 알고 잇다는..
여기 오유에 실화 쓰시는분들있어서 함써 봣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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