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을까?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까지 자기손으로 대통령 뽑는 나라가 없는데 왜 그랬을까?
그래 프레임에 씌여 문재인 대통령 싫은 사람 많았다고 치자 이재명이 욕한거 때문에 싫은 사람도 많았다 치자 그렇다고 윤석열은 아니잖아
이명박이 돈만 밝히는거 정말 몰랐었어? 박근혜가 멍청한거 정말 몰랐었어?
두번 삽질하고 온 국민이 고생했으면 정신차릴 때도 됬잖아 정말 윤석열이 이럴 줄 몰랐었어? 경험없고 고집세고 멍청하고 온갖 거짓 투성이 미신쟁이 마누라 말만 듣는 그런 모지린거 몰랐냐고
진짜 무서운건 이제 시작이라는거야 사람 안바껴 정말 무서운건 윤석열이 주위 말을 안듣는다는거야 맨날 반말에 소리만 질러 머리에 든게 없으니까 그럼 주위에 인재가 없어지고 시스템이 작동안해 이건 시작이야
이태원 사태는 하필 인파가 몰렸는데 하필 통제인원이 없었던게 문제가 아니야
사고는 한번에 갑자기 일어나는거야 이태원 참사는 누적이 된거고 그건 사고가 아니야
생각해 보라고 누가 갑자기 청와대를 개방할 생각을 하겠어? 그럼 거기서 운영되던 국가의 운영 시스템은 어디로 가는데? 국방부 이전? 그래 결과는 어땠어? 잘 이전되었어?
인력의 피로도가 쌓이고 집중의 누수가 생기고 있는거야 경호인력들 보자고 매일 출퇴근 시켜, 아파트 지켜, 한남동도 ㅅㅂ200명이나 빈집 지켜 근데 이게 다 용산구야
내가 용산서장이면 시국성명한다 이사만 일찍 갔어도 인력돌려서 이태원 지켰다고 이래저래 다 빼가는데 이태원에 인력 어떻게 넣냐는 말이야
솔직히 용산서장이 넣기 싫어서 안 넣은거야? 넣을려니 딴데서 빼와야는데 없잖아 그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그냥 포기해버린거야 국민을 최우선으로 두는걸 그냥 포기해버린거야
그렇게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포기해 버리는 일들이 계속 생길꺼야 왜? 저새끼는 제 정신이 아니거든 제 정신 같으면 그 아픈 현장에 가서 유류품들 밟으며 반말하면서 "저기서 그렇게 많이 죽었냐" 이런 망언은 못해 그러고도 공식사과도 없이 조문쇼만 하고 근조글씨 지운 리본 거꾸로 달게 하고 이건 사람이 아냐 사이코패스야
우리는 공감능력이 없는 대통령을 자의반타의반으로 선택받은거고 그 고통은 이제 시작이야
어땠을까?
윤석열이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그랬다면 용산으로 이전을 안했을꺼고 출퇴근 경호, 한남동 공관 경비, 아파트 경비한다고 경찰 인력 부족이 없었을까?
윤석열이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경찰국 신설등으로 경찰조직 장악시도를 안했을꺼고 경찰들이 권력 눈치보느라 국민안전을 뒷전으로 안했을까?
윤석열이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둘 중 한사람은 국민의 힘을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셋다 국민의 힘이 아니었다면 한군데서는 위기관리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을까? 나 대통령인데 나 시장인데 나 구청장인데 이태원에 할로윈으로 사람 많이 몰릴것 같아요 라고 한사람만 생각해서 경찰 보냈으면 말이야 그럼 어땠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