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첫 글이네요 가입인사드립니다.
지금은 32세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정의를 외치고자 상사의 비리를 고발하여 권고사직...
왜 회사를 위하고 그런사람이 짤려야하는지 제가 신입이라 힘이 없어서 그런지 ..
여튼 후회는 없습니다. 저로 인해 조금은 개선되어 있겠죠. 참 사회에 실망 많이 했습니다.
그 회사는 우리나라의 축소판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그 이후 여자친구는 저의 무능력함에 온갖 무시하며
떠났고 핸드폰 고장나고 도미노처럼 나쁜일이 시리즈로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너무 그러니까 헛웃음이 났습니다
그리고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다시 취업준비
2개월간 이력서 200군데를 넣고
외국계회사 ,대기업계열사 등 면접을 10군데 이상 봤습니다.
이상하게도 면접에서 계속 낙방합니다.
그래서 자꾸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대기업은 쓰기는 하는데 나이때문에 많은 기대안하구요
오유 유저분들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싶습니다.
오늘도 면접보고 왔는데요 그렇게 자꾸 떨어지니 기대 안합니다 .
뭐가 문제인것일까요 짧은 경력 아니면 나이때문인지 이제 무덤덤하네요
주절주절 글의 산으로 가는 것 같네요 ㅋㅋㅋ
사람들은 너에 맞는 회사가 있을 것이다하는데 .당사자인 저는 앞이 캄캄하네요 ㅎ
여튼 이 글 보시는 분들
행복하시구요 좋은 기운좀 주세요
제가 요즘 힘이 없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