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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 업체 "그 내용, 내가 2000년대 초반에 직접 쓴 것"
이날 오후 '유명철학원·점집 궁합점 보기' 사이트 운영업체(아래 점집 업체) 관계자는 자신의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 '김 여사가 2008년 국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는 국민검증단 지적에 대해 "내용을 베낀 것이라면 김 여사가 우리 것을 베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_'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다.
[김건희 논문]
많은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각각의 가지고 있는 운이 다르다고 한다. 그 운, 즉 사주란 사람의 태어난 년(年), 월(月), 일(日), 시(時) 이 네 가지의 기둥을 뜻하며, 이 네 가지 기둥을 가지고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 것을 또한 사주라고 한다.
[점집 업체]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각각의 가지고 있는 운이 다르다고 한다. 그 운, 즉 사주란 사람의 태어난 년(年), 월(月), 일(日), 시(時) 이 네 가지의 기둥으로서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데 이처럼 년(年), 월(月), 일(日), 시(時)를 가지고 점치는 것을 사주라고 한다.
'궁합의 정의'를 다룬 내용도 다음과 같이 거의 일치했다.
[김건희 논문]
인연 수 즉, 궁합은 그러한 다스림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연이 천생 배필이라 하더라도 그 연을 이끌어감에 있어서 소홀하면 그 연은 그 기운을 잃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고, 혹은 아주 좋지 않은 연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이끌어 가는 기운은 좋은 연으로의 변화를 낳는다.
궁합수가 나쁜 사람들이 결혼을 하여 평범하지만 행복할 수가 있고 궁합수가 좋은 사람들이 연을 끊는 것, 그래서 추억하는 마음으로만 남기는 경우가 이에 속하는데, 이는 궁합 수 이상에서의 다스림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궁합을 알고자 함은 이 다스림을 알고자 하는 것과 같으며, 궁합을 짚어 어떤 부분이 득이 되며 해가 되는지를 이해하고 해가 되는 부분은 고쳐 나가려는 입장이 궁합의 본질이다.
사람 누구에게나 있는 이러한 연은 각 개개인의 고유한 성질, 외적으로는 시각, 촉각, 미각 등의 오감으로 전해져 받는 교류와 내적으로 느끼는 마음에서 보는 이상향의 타인과의 교류를 서로 이해하고 깨달아가는 과정과 결과물을 궁합이라 하며 인연이라고 한다.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 등의 포괄적인 것들이 인연에 포함되며, 궁합은 그러한 큰 범주에서 사람과 사람이라는 범주를 말한다.
[점집 업체]
인연수(궁합)는 그러한 다스림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연이 천생 베필이라 하더라도 그 연을 이끌어감에 있어서 소홀하면 그 연은 그 기운을 잃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고, 혹은 아주 좋지 않은 연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이끌어 가는 기운은 좋은 연의 변화를 겪습니다.
궁합수가 나쁜 사람들이 결혼을 하여 평범하지만 행복할 수가 있고 궁합수가 좋은 사람들이 연을 끊는 것, 그래서 추억하는 마음으로만 남기는 경우가 이에 속하는데. 이는 궁합수 이상에서의 다스림이라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궁합을 알고자 함은 이 다스림을 알고자 하는 것과 같으며, 궁합을 짚어 어떤 부분이 득이 되며 해가 되는지를 이해하고 해가 되는 부분은 고쳐 나가려는 입장이 궁합의 본질입니다.
사람 누구에게나 있는 이러한 연은 각 개개인의 고유한 성질, 외적으로는 시각, 촉각, 미각 등의 오감으로 전해져 받는 교류와 내적으로 느끼는 마음에서 보는 이상향의 타인과의 교류를 서로 이해하고 깨달아가는 과정과 결과물을 궁합이라 하며 인연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 등의 포괄적인 것들이 인연에 포함되며, 궁합은 그러한 큰 범주에서 사람과 사람이라는 범주를 말합니다.
이에 대해 점집 업체 관리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저희가 2002년 초반부터 이 사이트를 운영했다"면서 "'사주의 정의' 등의 텍스트는 거의 다 2007년 이전에 우리 사이트에 실려 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의 또다른 관계자도 "사주와 궁합 관련 내용은 내가 1998년부터 2000년 초반에 텍스트를 직접 써서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며 사용등록도 해놨다"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6539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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