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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올림픽에서 간디 사진을 대형 걸개로 내걸면
정치행위가 됩니까?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에서 넬슨 만델라 시진을 걸면
그게 정치적 행위입니까?
위 두 사례가 정치적 행위가 아닌 이유는 아주 분명하죠.
간디와 만델라는 모두 인권 보호와 인류발전에 기여한 인물이기
때문에 정치적 행위가 아닙니다.
간디와 만델라란 존재 자체가 인류에 이롭기 때문에
정치적 문제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위 사례를 FIFA나 IOC에 제소하면 그 제소 행위 자체가
넌센스고, 오히려 인종차별주의자나 파시스트로 비판을 받습니다.
단순히 산술평균적인 논리로 이토히로부미 사진이 안 되니
안중근도 안 된다고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어떤 판단이든 반드시 가치가 토대를 이루어야 하고
이때 가치는 인류 보편적 가치여야 하죠.
프랑스가 영국과의 경기에서 잔다르크 사진 걸개를 내걸면
정치적인 행위가 됩니까? 대답은 아주 자명합니다.
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간디의 "비폭력 운동"이나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구호와 마찬가지로 아주 자명하고
인류에게 교훈적인 진리의 경구입니다. 정치적인건 고사하고
인류에 어떤 해도 없는 교훈적인 구절이지요.
일본은 이순신 통천이든 역사 구호든 FIFA에 제소할 수가 없고
제소한다면 웃음거리 밖에 안되며,
끝내 제소한다면 한국은 일본의 제소를 인종차별 행위로 역제소하고
선전하면 됩니다.
그러면 인물 사진 걸개가 왜 서양에서는 보기 드문 일인가를
따져봐야 하는데, 이건 서양에선 사람을 숭배하지 않는 문화가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은 사람을 숭배하지를 않습니다.
서양에서 보기 힘든 일인 탓에 한국 응원단이 인물 사진 걸개를 건 행위를
마치 서양이 인물 사진을 걸지 않는 것이 정치적 행위이기에
안하는 것처럼 착각을 하는데 이건 단순히 문화적 차이입니다.
일본이 FIFA에 제소하지 못하고 EAFF(동아시아축구협회)에 제소하는
이유는 어차피 FIFA에 들고 갈 수 있는 사안이 결코 아니고,
정치적으로 EAFF에서 분탕질을 치겠단 의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FIFA에 가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구호가 일본을 비난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하면 누가 그런 주장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이순신이나 안중근이 인류에 해를 입힌 사람도 아니고 외침에 맞선 장군이거나
제국주의에 항거한 인물인데 그런 사람의 사진을 내건게 무슨 정치적 문제가
있겠습니까.
일본의 의도와 현실을 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하는 겁니다.
한국 응원단의 걸개가 정치적 의미가 없단 반박 기사 한 줄조차도
못 쓰고 있는 놈들이 바로 한국 기자 새끼들입니다.
제대로 가려 판단해보지도 않고 일본이 분위기 잡으면
왜 한국은 알아서 벌벌 기어 들어가느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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