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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으로 주식하는 동생이 채팅방에서 받았다며 보내준 글입니다.
정치성향을 떠나서 주식방에서도 돌고 있는거 보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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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중국 위협’ 첫 공식화, 중국 한국 맹비난
2021년 중국의 무역규모는 6조 달러가 넘었다. 무역수지 흑자가 6700억달러에 달했다.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무역국가다.
2021년 한·중 무역 규모는 3,01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우리나라 수출의 약 25%는 중국이다. 홍콩까지 포함하면 무려 30%가 넘는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흑자국이 중국과 홍콩이다.
시쳇말로, 중국 덕에 먹고산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가 그냥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지금의 국힘당 박근혜 정부에서 갑작스런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이 있었다.
중국은 한한령으로 바로 경제 보복을 했고, 우리 경제도 큰 충격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중국으로 달려갔다.
당시 국내언론은 홀대, 혼밥 논란으로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기 바빴다.
하지만, 당시 중국언론은 완전히 달랐다.
중국 서민들이 즐겨 찾는 서민식당에서 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아침식사를 한 것만으로도 탑 뉴스였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남은 음식을 모두 포장해서 들고 나왔다.
중국 일반 서민들이 식사 후 남은 음식을 포장해서 나오는 打包(따바오) 음식 문화까지 사전에 꼼꼼하게 챙긴 것이다.
중국 언론과 SNS가 난리가 났다.
실검 1위에, 거의 모든 언론사의 탑뉴스였다.
진정으로 중국 국민 13억과 함께 한 감동스런 아침식사였다는 것이다.
그런 간절함, 절박함, 진정성으로 중국의 경제보복 난제를 풀어냈다.
그후 오히려 중국이 먼저 우리에게 한중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단계로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와 ‘한중일 자유무역지대’ 건설을 신속히 추진하자고 했다.
정말 어렵게 복원했던 중국 관계였다.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윤정부가 하루아침에 완벽하게 말아먹고 있다.
그 첫번째가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동참 선언이었다.
IPEF는 한 마디로 중국 왕따 만들기, 중국 죽이기 프레임 워크다.
거기에 우리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동참한 것이다.
제 정신이면 할 수 없는 짓이었다.
두번째가 이번 나토 참석이다.
나토가 공식적으로 중국을 위협 국가로 처음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차원자체가 다른 문제다.
중국은 한국을 원색적으로 맹비난하기 시작했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쯤 되면 한중관계가 완전 파탄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한러 관계도 이젠 마찬가지다.
미치지 않고서야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근데 그길 지금 얼굴이나 익히러 간다고?
국힘당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 경제가 진짜 망할 수 있다고 몇 번에 걸쳐 경고한 적이 있다.
딱 2개월 지났다.
불행하게도 2개월의 경로는 완벽하게 베네수엘라행 직항 경로다.
미친 인플레에 대한 대응도 완전 거꾸로다.
서글픈 각자도생의 시대가 미친듯이 달려오고 있다.
진짜 누구 말처럼 방법이 없다.
뭐든지 단단한 거 꼭 붙들고 있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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