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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관련 재정신청 기각되자..반박 입장문
"지치지 않고 계속 두드려볼 각오..문이라면 결국 열릴 것이고, 벽이라면 끝내 부서질 거니까"
이준 검사 언급하며 檢 조직 강하게 비판.."'상명하복', 내심 바라는 검사상 아냐"
"그럼에도 역사는 이준을 열사로 기리고, 검찰은 검사의 사표로 기리고 있어"
지지자들 향해 "이준 검사 흉내 내다보면 조금은 닮아가겠지요..많은 기도 부탁드린다"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관련 재정신청이 기각되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하며 검찰 조직을 강하게 비판했다.
8일 정치권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임은정 부장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쌓아 올린 철옹성 앞에 어찌할 바를 몰라 막막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지치지 않고 계속 두드려볼 각오"라며 "문이라면 결국 열릴 것이고, 벽이라면 끝내 부서질 거니까"라고 운을 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608063110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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