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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행복" 서울역 모인 지지자에 감사함 전해
(시사저널=이혜영 디지털팀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향길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양산행을 위해 서울역으로 이동, 서울역광장에서 만난 지지자들에게 "대통령이 될 때 약속드린 것처럼 우리가 있었던 시골로 돌아간다"며 "여러분 덕에 마지막까지 행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저는 해방됐다. 자유인이 됐다"고 웃어 보이며 "제가 퇴임하고 시골로 돌아가는 것을 섭섭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510133903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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