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하는순간 모든 전기 수도 가스 지하철 등등에 대해 최소 3~5배 상승합니다.

어차피 기본 공공재라 서비스 품질 상승 이런거 없어도 상관없이 잘 돌아갑니다.

민영화 반대론자는 아님을 밝히고 들어갑니다.

요 며칠새 한전의 적자이유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면서 

경영을 잘했느니 못했느니 석탄 투자가 잘했느니 못했느니 하시는데

정확한 이유는

SMP << 이거 가격이 올라서 그런겁니다.

SMP란? 

전기 만든회사가 한전에 파는 가격 

다시말해

전기 만드는 회사가 전기 1kWh 만들때 들어가는 가격 입니다.

저번달 기준으로 러시아 전쟁이다 뭐다 해서 

석유 LNG 가격도 오르고 석유 가격도 올라서 

SMP가 2배정도 올랐는데 

실제 전기 요금 상승분은 10%정도 밖에 안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적자가 유달리 커보이는거고 

A물건을 100원에 사다가 120원에 팔면 20원이 남았었는데 

러시아 전쟁일으키고나서 

200원에 사다가 132원에 팔고있으니 지금 68원 적자인거죠 

지금 이거  smp 2배 올랐따고 전기요금 2배 올리면 국민들 등골 휠거 뻔히 아니까 손해보면서 적자 나면서 감수하면서 조금만 올린거구여 

그게 한전탓이네 뭐내 하는건

솔직히 한전이 잘한것도 없긴 하지만 수십년 이어져온 공기업이고, 거기 직원들중에 또라이 한 20퍼 빼고는 나머지 다 

멀쩡한 주변 애들 엄마 아빠들이고 누군가의 아들 딸 입니다.

일단 까더라도 정확히 알아보고 까십쇼 

제발 눈가리고 아웅하지말고 

오유 시게 사용자분들 대선때만큼 날 서 있지 않은건 아는데

그래도 빠가 까를 만드는거 솔직히 오유에서 질리도록 많이 봐서 

왠만해서 시게글은 안보고 넘어가는데 

그냥 왠지 여유가 조금 생겨서 글좀 적어보네요 

알아서들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