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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0178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계획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반대 여론이 높은 것과 관련해 “지금 여론조사 결과가 몇 대 몇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 국민께서 이미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결론을 내렸던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건물 앞 간이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반대 여론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많은 전직 대통령께서 선거 때 청와대에서 나온다고 했고 국민께서 지지해주셨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그는 “앞선 시도도 많았는데 새로 여론조사를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2번이나 말씀하셨던 사안”이라고도 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반대한다는 응답이 53.7%로 집계돼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응답은 44.6%였고, 잘모름은 1.6%로 집계됐다.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 공약도 그대로 추진하냐’는 질문에는 “공약인데 그럼”이라며 “(추진하지 않는다면) 제가 선거때 국민께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냐”라고 했다. 그는 ‘국무총리 후보는 4월 초에 지명할 생각이냐’는 물음에는 “지금은 총리 후보와 내각에 대해 생각하기엔 이른 상황”이라면서 “인수위가 지난 주 금요일에 출범해 일을 시작했는데, 같이 좀 보면서 생각을 보태고 할 일이 있다.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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