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뷰게에 글을 써봅니다.
여지껏 화장을 잘 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열정적으로 배우지는 않고
누가 이거 좋다고 하면 사고, 또 사고
결국 아무리 연장이 좋아도 다룰 줄 모르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걸 10년간에 걸쳐 느끼고 화장을 거의 포기하고 지냈었어요.
이제 연애를 시작하면서 저도 좀 이뻐보이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제가 화장을 해도 (그래봤자 파운데이션-파우더 & 립밤) 하지않아도 (선크림&베이스)
늘 화장 안하고 나오는 줄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화장을 배워서라도 좀 해보고 싶은데요.
빨간 립은 왠지 안어울리는 얼굴에, 색조화장도 제가 잘 못써서 그런지 쎈 색깔은 안어울리더라구요.
그간 좋다는 바*브라운, ㄹ콤, M*C, CHAN*L, 슈*무라 등등
추천받은 화장품은 거진 써 보았으나.. 그닥 좋은 차이도 못 느끼겠고,
분명 매장에서 가르침을 받을 땐 알겠으나.. 집에와서 하면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데 왜 어째서 저는 이상한건지..........
그래서 제 글의 요점은 화장을 배우고 싶어요.
혹시 뷰게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친구는 유툽 보면서 배웠다는데..
똥손도 금손을 만들어 줄 화장품 tool 이 있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화장을 좀 할 줄 알아서 남친에게 가끔 다르게 보이고 싶은 1인이 소심하게 글을 마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