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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일 나흘간 2773명, 20·30대 여성이 대부분
"대선 결과 분노" "지방선거는 이겨야" 등 이유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패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는 대전시민이 크게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9일 치러진 대선에서 자당 이재명 후보(47.83%)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48.56%)에게 0.73%p 차로 석패한 후 나흘간 2773명(10일 360명, 11일 743명, 12·13일 1670명)이 입당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선 이 후보가 46.44%(43만4950명)를 득표해 49.55%(46만4060명)를 얻은 윤 당선인에게 3.11%p 차로 패한 가운데, 대선 직후 나흘간 하루 평균 700명에 육박(693.3명)하는 시민이 오는 5월 10일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여당의 지위를 잃는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20·30대 여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1415073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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