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정치에 객관적이고 깊이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합리적 의심을 하게 하는 역할을 언론이 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편파적이고 심지어 가짜 뉴스를 퍼트려서 사람들을 현혹했으니 말이죠. 객관적 이유 없이 '현정부는 무능' '정권교체'를 그들의 머리속에 각인한게 언론입니다.(유튜브도 언론에 포함했습니다. 사실 보수 유튜버들이 언론보다 더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 민주당도 잘못한게 맞지만 민주당의 무능 또한 능력 부족에 기인한 것 보다 여론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덜 뻔뻔했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그런 여론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민주 당원? 아니죠. 그 또한 적폐 언론입니다.

이번 윤 당선으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적폐 언론과 검찰 카르텔이 훨~~ 씬 견고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도 언론에서 윤과 국힘당의 삽질을 보도하지 않는 이상 아주 불리한 싸움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여러모로 걱정이 많은 하루입니다.

추가 : 이런거 다 차치해도 정의당과 심상정은 이해가 안가네요. 명분도 없고.,... 아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