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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오네요.
국민연금이 대차거래를 통해, 공매도에 힘을 실어주어 주가를 떨어뜨린다.
이 과정을 통해, 개미투자자들은 한강으로 간다.
"공단은 발끈했다. 국민의 수익극대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대여거래는 금융시장에서 시장 유동성 증대 기능을 수행한다"며 "국민연금(대여자)은 대여거래를 통해 기금의 안정적 수익성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금수익 제고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로서 대여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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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꽃이나 마찬가지인 주식인데.
주식은 윤리관이 없죠.
사회적 책임도 존재하지 않죠.
노조를 탄압하고, 악행을 일삼는 부도덕한 회사의 주식이 오늘 1만원인데, 3개월 후 100만원까지 확실히 오른다는 정보가 있다면.
이 회사 주식을 오늘 빚을 내서라도 최대한 많이 사지 않을 주식투자자가 어디있을까요?
주식이 투자다..
저도 주식합니다.
주식이 투자라구요? 투자라는 말보단 그냥 재테크라는 합법비합법성을 배제한 중도적 의미의 단어로 사용함이 어떨까요?
국민 수익극대화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다..
국가기관으로서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조차 없는 발언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