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2시간제 폐지... 일뿐만 아니라 화려하진 않아도 자기만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젊은이에게 반감일으킴.
2. 최저임금 폐지 일단 헌법에 명시돼있고, 이런저런 절차상 폐지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 발언자체가 큰 위협이 됨. 최저임금 폐지됐다고 치더라도, 사업주가 덜 나간 돈으로 추가 고용 안함. 지금처럼 2~3명분 1명이 가능한데 뭐하러 더 뽑음? 1명도 되는데 그만큼 아낀돈 사업주에게 가는거임. 그리고 임금을 줄이는 곳도 있겠지만, 가장 큰건 오르지가 않음... 그만큼 받는 돈이 제자리기에 구매력도 늘지않고 오히려 줄어듬. 결국 기업 물건이 덜 팔리고 덜 팔리면 사라지고, 사라진만큼 일자리 줄어듬
4. 당대표 이준석 패싱 이미 윤석열 입당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패싱해옴. 아니라고 얘기해봤자 소용없음. 2030 챙긴다고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당장 가까이 있는 30대인 당대표조차 저렇게 개무시하는데? 더군다나 사적 자리에서 "이새끼 이거 왜이래" 발언은 그냥 나이 어리다고 무시한 거라고밖에.. 이 일로 충격받은 2030 꽤 될것으로 보임. 특히 이준석 당대표 된걸 보고 국힘지지한 2030은 패닉...
5. 이수정 영입 내가 전문가인데 감히!! 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과격 스타일의 페미 옹호자임. 물론 여성에게 일어난 범죄에 대해 분석하고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그런건 공감하나, 모든 남성이 잘못했거나, 잠재적 범죄자로 여김. 그동안 국힘이 2030에게 어필한 것 중 하나가 반페미 스탠스였음. 특히 홍준표, 이준석이 이걸 밀고나가서 호응이 좋았는데, 그 반대격 인물을 영입해버림 물론 이때도 이준석 당대표 패싱
6. 주변인 무시 / 독단적 행동 지금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셨겠지만, 30대로 추정되는 수행원에게 넥타이 못챙겼다고 폭언,욕설함. (욕먹은 수행원이 78년생 국회의원이라고 하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물론 수행원이 못 챙긴 책임이 있겠으나, 공개된 자리에서 그런다는건 평소부터 엄청 한다는 것임. 안보이는 곳에선 더 심하겠지. 참모진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기스타일만 고집함. 역사를 보면 이런 스타일은 주변사람이 더이상 의견제시를 하지 않고 입다물어버리거나, 지쳐서 떠나게함. 화합과 단결이 되지 않으면 무너지게 되있음. 아마 캠프내에서는 못해먹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을것임.
흠~대충 이정도 정리해봤어요.
지금 지지율도 이재명 후보에게 역전되고 동영상 돌아다니고, 이미지 갈수록 나빠지며 2030이탈 징후가 강하게 있다보니 윤석열 캠프는 난리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티비나 라디오에 출연한 김병준 맞죠? 하는말 들어보니, 별일 아니다~흔한일이다라는 캠프가 알아서 움직이는게 정상이다. 자기도 모르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정상이다. 식으로 무마하려는 모습이던데
이것만봐도 캠프가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캠프 회의때 윤석열의 거만한 자세와 강력한 샤우팅을 했을텐데.... 캠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불쌍합니다ㅠㅠ어뜩해
이제 계속해서 각종 무리수가 나올테고 이탈자도 나오며 지지율도 떨어질테고, 지지율 떨어지니 그동안 들어갔던 기회주의자들이 빠져나오려고 배신하는 모습들이 기대됩니다.
우리나라가 박근혜를 뽑은 과거가 있는데 윤석열과 박근혜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죠. 바로 단결력입니다. 역사를 보면 정의든 불의든 화합,단결하지 못한 나라, 세력은 반드시 망했습니다. 고구려,백제를 비롯해서 모든 그렇게 망했죠. 백성 등쳐먹는 세력도 망함의 시작은 내부분열이었으며, 박정희 세력도 결국 내부분열이죠.
과거 민주당 개판이던 시절도 내부분열이고 엄청나게 힘겨운 시기를 보냈구요.
개별 성격이 어떠했든 박근혜는 당시 당내의 강력한 단결력이 뒷받침 됬었고, 윤석열은 갈수록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민주당 내부에도 일부 분열을 야기시키는 조짐이 있는데 다행히 크진 않군요. 게다가 이미 이재명 후보 중심으로 당대표와 분란없이 잘 결합돼있구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