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 어벙벙해서 말이 안나와요...
사실 자랑게시판을 찾다가 찾다가 포기하고 ㅠ(저 뽐뿌 이주 아지매 ㅠ) 여기에다가 글써요..
지난 제 게시글보면 아시겠지만 새정연 국민 예산 마켓에 의견을 보냈었고 의견이 채택됐다고 문자메시지를 인증했었습니다.
그런데 11월 11-12일 사이에 입금한다더니 ... 계좌정보와 제보자의 명의를 같게 해야 입금한다고 하길래 수차례 보냈으나 11월 중반까지도 입금이 없길래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지요 ^^
뭐...제 의견이 반영됐다니 그게 어딥니까???
닭근혜 댓통령은 귓구녕이 막혔는지 귀를 "처" 닫고 사시는데 새민련이 제 의견을 택했다니 가문의 영광이지요 ㅎㅎㅎㅎ
그리고 사실 채택된 의견이 만원부터라 했으니..돈없는 ㅠ 새민련이 얼마나 지급을 할까싶어서 의원님들 출처 못찾으면 떡이나 사드세요..하는 마음으로 잊고 있었지요.
헐... 그런데 오늘 통장 확인하다가 깜 놀랬습니다!!!
무려 십만원이나!!!! 입금이 됐네요!!!!
와...기껏해야 이삼만원 이겠지..했는데!!!
입금내역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스칩니다..
아직도 누워계신 백남기 어르신,국정화 교과서,12.5일 궐기 대회 등등 ..
횡설수설해서 ... 죄송합니다 ㅠ
제가 이번에 이 채택금으로 느낀건 우리가 민주주의를 위해 아주 적은 것이든 참여할수 있고 아직은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줄 새민련이 있다는 겁니다. 아...정의당 심상정 의원님도 멋지십니다..
그러니 우리 계속 목소리를 내봐요...
아 어떻게 마무리하지??
아 인증!!!
그럼 인증을 끝으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