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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라면 맘에 안들수도 있고 때로는 반기를 들 수도 고발을 할 수도 있음.
그리고 명분이나 정당성에 따라 이것은 의거(義擧)가 되기도 하극상, 쿠데타가 되기도 함.
그러나 자신의 임명권자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다른 이야기임.
자신에게 권한을 준 임명권자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명분이나 정당성에 앞서 통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을 분명히 감내해야 함.
임명권자가 누군가를 임명할 의사를 밝힌다는 것은
임명권자가 그 누군가에게 어떤 권한을 맞기면서 자신의 임무를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향을 묻는 것임.
물론, 임명권자에게 자신의 임무라면 그것은 자신의 철학에 따라 조직이나 단체를 이끄는 것이 될 것임.
이에따라, 그 누군가가 임명에 수락했다면 그것은 기본적으로 임명권자의 철학에 따라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책임에 동의 한 것을 의미함.
만약 임명권자의 철학을 따를 의향이 전혀 없어서 이런 기본적인 동의조차 되지 않는다면 권한을 맏지 않겠다고 하면 됨.
물론 임명권자의 철학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수락할 수는 있는데,
그렇더라도 피임명자는 임명권자에게 싸울각오로 반대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임명권자와 원팀이 되어야 함.
그런데 윤석렬은 이런 임명된 자의 책임에 대한 기본적인 룰을 깨버림.
권한은 받아놓고 그 권한을 준 임명권자의 철학에 반대하는 것을 모자라 방해하고 공격해버림.
그리고 보통 이런걸 통수라고 함. 그것도 대놓고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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