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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베오베 눈팅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글도 올리고 안생겨요 드립도 치던게 떠오르네요
최순실사건때 광화문도 나가고 새벽에 올빼미버스 고맙다며 박원순시장한테 올린글도 다시보니 새록새록하구요
그러다 페미에 염증느껴 돌아설랑 말랑 했던 글들도 보이고....결정적으로 군게시게 사건때 베오베에 유게글만 올라갈즈음
오유는 안들어오게 됐네요
그러다 이번 선거즈음에 지금은 어떨까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뭐 여전하다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2030대 비하하는 글도 있고 일베몰이하는 댓글도있고
그중엔 분명 이성적인 태도로 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사람들이 극성지지자들처럼 보입니다
화가나서 거기에 반박글도 썼습니다
안타깝네요 그래도 내 10대 20대를 함께한 사이튼데 좌나 우나 한쪽으로 치우치면 이렇게 된다는걸 느낍니다
현재 시게보면 역시 2030얘기가 많은데
제가 이번 정부때 느꼈던 가장 큰염증이 뭘까 생각해봤거든요
두개가 떠오르더라구요 하나는 양예원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곰탕집 사건입니다
이 두사건은 진짜 임팩트가 컸거든요 한분은 자살했고 한분은 인생을 망쳐버렸습니다
이게 누구탓일까요? 직접적 증거도 없이 피해자의 진술로만 성추행으로 몰아버리는 행태에 정부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져가더라구요
그뒤로도 계속 여성우대정책은 계속 나왔고 미투로 억울한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마음을 완전 돌렸습니다 조국? LH? 사실 저에게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아요 정권내내 꾸준히 여성우대정책을 펼치고 남성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정부에 질려버렸거든요 저만 그런게아닙니다 같이 광화문 갔던 제 주위 친구들도 단 한명도 빠짐없이 돌아섰고 가장큰 이유가 페미를
적극 지원하는 정부때문입니다 단톡방에 페미정책이나 미투사건같은거 누가 올리면 다들 같이 화내고 그러던게 지금은 겉잡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저와 제 친구들이 2030을 대표하는건 아닙니다만 다들 같은생각입니다 다음 대선은 절대 민주당 안찍는다고
이번에 서울시장선거때 느꼈어요 우리가 단톡방에서 뉴스나 올리면서 화내는거보다 이렇게 투표하는게 훨씬 효과적이구나
부동산같은 문제도 물론 말합니다만 몇년동안 조금씩 꾸준히 갉아먹고 점점 등돌리게한건 역시 페미이슈입니다
아마 공감못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이건 저와 제 주위에서 분명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이런걸 정부가 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늦은밤에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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