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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164752
    작성자 : 익명bm5na
    추천 : 1
    조회수 : 2085
    IP : bm5na (변조아이피)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7/29 18:16:19
    http://todayhumor.com/?gomin_1164752 모바일
    남자친구가 어색하게 느껴져요
    안녕하세요 고게님들! 고민이 있는데..  
    이건 뭐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남자친구가 너무 어색하게 느껴져요 
    이제 40일 조금 넘게 사귀고 있는데 ... 
    저 24 남친 26 내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닌데 좋았는데
    이젠 카톡도 하기 싫고.. 전화도 하기 싫고.. ㅠㅠ

    근데 왜일까 생각해봤는데요
    데이트만 하면 집에서 연락 오는 듯.. 
    엄마가 어디냐 언제오냐 이제 집에들어와라 카톡.. 

    그리구 매번 저랑 만나고 나면 집에서 털렸대요
    밤 늦게 나간다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6시에 일마치고
    매일 8시에 운동 하러 갔다가 9시에 끝나요
    근데 제가 12시 통금이라 거의 그전에 들어가거든요 ㅠㅠ
    정신 좀 차리라고  엄마한테 털리고 아버지한테 털리고.. 한답니다
    밤 11시쯤 보고싶다고 우리동네 오라고 해서?
    사실 집도 그리 멀지도 않아요 택시비 3500원 정도 거리..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부모님은 만난적도 없는데
    아마 절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것 같고.. 왜지? 내가 뭘 잘못했나? 
    아 그리고 막 엄마가 내 편지도 다 읽어보셨다 하고 
    전에 전화로 싸웠는데 아 엄마가 다 들었다고.. 아 ... 
    그런거 진짜 제일 싫어하는데 말도 못했어요

    야구보러 갔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 보험 안된 어머니 차가지고 나왔는데
    전 보험 안된줄도 몰랐어요
    여자친구랑 야구장왔다고 해도 
    어머니가 계속 어디냐 빨리와라 아직 야구장이냐 못살겠다 숨도 못쉬겠다 하셔서... 
    저녁도 못먹고 갔어요 자기가 끝나고 맛있는거 먹자고 하더니만 ㅠㅠ
    야구 끝나자마자 바로 튀어갔어요 ㅠㅠ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주지말고 보내고 너는 집으로 바로 와라 약속해라 차비 만원 주겠다
    ...하신 카톡 보고 보험 때문이라는거 정말 다 이해하지만 ... 
    진짜 내가 차타고 오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언급당하기 진짜 너무 싫은데 
    진짜 차 안타고 집에 혼자가고 싶었네요

    야구 본 다음날 뭐 먹고싶다고 먹으러 가자고 해도 오늘은 운동못빠진다, 엄마 눈치보여서 
    오늘은 집에 있어야겠다 미안하다고.. 

    아 정말 만나기 눈치 보이고 만나기도 싫어요 
    전화도 받기 싫고 카톡도 하기 싫다 
    카톡도 보실 것 같아서 말도 하기 싫어요@~~~ㅠㅠ
    으앙 내 나이 스물 넷에 무슨 고등학생도 아니고.. 

    남자친구 말로는 어머니가 이제 좀 알아서 하게 나 좀  내버려 뒀으면 하는데 자꾸 이러신다고 하긴 하는데..


    되게 좋아했는데 이젠 전화 와도 피하고싶고 받기싫고
    그 전에도 그런 점 되게 불편했지만
    야구장 그 이후로 진짜... 만나기도 싫어요 ㅠㅠ

    그런데 이 말을 못하겠어요
    남자친구 맨날 하는 말이 어머니도 불쌍하다
    갱년기에 남자 셋 사이에서 얼마나 외로우셔서 그러겠냐고
    그날 차갖고 집에가니 남자들이 말을 왜그렇게 안듣냐고 하더라고 엄마가 불쌍했다고 하네요

    나도 내 할일 많은데도 그냥 만나자고 하는건데 ㅠㅠ
    이젠 만나기 싫어요..
    눈치도 보이고 미움도 받기 싫고 ㅠㅠ
    헤어질 수도 없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7/29 18:24:45  121.189.***.243  경리찡  21308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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