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피부표현 두꺼워지는 걸 싫어해서 베이스제품 밑에
코렉팅 제품을 까는 건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하도 얼굴색이 노랗게 칙칙해서 고민하던 중 더페 세일 때 라푼젤 톤업 쿠션 샀었거든요
톤업 효과라기보다는 컨투어링 효과를 크게 봐서 글 올려요!
물 먹인 스펀지로 톡톡 찍어서 눈 밑 앞볼에만 동그랗게 바르고 턱 끝 이마 정중앙 조금 발랐거든요
(말하자면 양감?이 필요한 부위에요! 좀 튀어나와 보였으면 하는 부위)
그 위에 다시 쿠션으로 평소처럼 베이스 했는데 오? 얼굴이 다른거에요
2n의 나이만큼 얼굴에도 좀 티가 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으로 모공 쳐짐과 앞볼 꺼짐 현상...ㅠㅠ엉엉)
앞볼이 볼록 나와보이니까 확실히 어려보여요!!! 진짜로!
더페 톤업쿠션은 제형도 묽고 얇게 발리는 타입이라 한번 시도해볼만 한 거 같아요!
+ 또 하나 팁 드리자면
다시 앞볼 위주로 살짝 펄감이 있고 촉촉한 쿠션타입의 블러셔를 써주면 한결 더 튀어나와 보이면서(!)
더 발랄하고 어려보입니다
..물론 제 생각일 수도 있는데 전 진짜 그렇게 느껴지거든여... 볼록 튀어나와서 반짝반짝 하는 앞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