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KBO리그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삼성 선발 투수 윤성환이 3회말 김태균에게 던진 공이 몸쪽 깊은 코스로 들어가며 사구가 나왔다. 김태균이 1루로 걸어나가는 과정에서 두 선수가 신경전을 벌였고, 이내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이 상황에선 폭력이 난무하지 않았다. 하지만 윤성환은 후속 타자 윌린 로사리오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로사리오가 분을 참지 못했고, 다시 한 번 두 팀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그라운드에서 뒤엉켰다.
정도 이상의 폭력이 있었다. 주먹과 발길질을 주고 받았다. 이 과정에서 상황 발생에 빌미를 제공한 윤성환과 정도 이상의 행동을 보여준 재크 페트릭, 비야누에바, 정현석이 퇴장을 당했다.
이날 상벌위원회는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 4항에 의거해 빈볼 또는 상대선수를 가격하여 주심으로부터 퇴장당한 삼성 윤성환과 한화 비야누에바에게 각각 출장정지 6경기를 내렸다.
한화 정현석에겐 출장정지 5경기의 제재를 부과했고, 몸싸움을 벌인 삼성 페트릭에게도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하였다.
퇴장 당하지는 않았지만 사후 경기영상 분석결과 상대선수를 가격한 것이 명확하게 확인된 이들에게도 징계가 내려졌다.
삼성의 김재걸, 강봉규 코치는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 7항에 의거해 출장정지 5경기와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선수단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양 구단에도 리그규정 제24조 제4항 마호에 의거 제재금 500만원씩을 부과하였다.
한편, KBO는 추후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위반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3124541257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