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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319115312083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관훈 토론회
기자
-이낙연님은 대선주자 1위지만, 안티도 팬덤도 없지 않나여?
이낙연
-양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 강력한 지지세력이 있는건 좋은 일이지만, 동시에 정치인은 고독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정치인 관련 문제의 상당부분은 사람에서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열린우리당에 동참하지 않았던 소수파 출신이라는 한계가 여전히 남아있죠.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대변인이었지만, 분당 이후 합류하지 않았고
-나중에 합쳐놓고 보니 소수파가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사를 최종 정리해드린 당사자도 저지만, 열우당에 합류하지 않아 갈라진 채 선거를 했고
-제가 남았던 새천년 민주당이 궤멸한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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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은 굳이 팬덤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저 한발 한발 착실히 쌓아가는 이미지라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