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온라인 뉴스팀] 가수 사이먼디(쌈디)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네티즌에 격분했다.

한 일본 네티즌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쌈디에게 한국어로 "한국 죽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땅이다!"란 글을 남겼다.

해당글을 확인한 쌈디는 "X소리 하지마 이 XX놈아 냄새 나니까 꺼져"라고 응수하자 이 일본 네티즌은 "왜 한국이 일본의 영토를 가지고 있는지, 한국은 머리가 이상 한국 국민 전체를 학살해야 한다"고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사이먼디는 "이런 말 듣고 가만 있으면 병신이겠죠? 이거 완전 개XXX네 진짜"라며 분노했다.

이후 쌈디는 일본 네티즌과 설전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표현이 과격했어도 이해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쌈디 멋지다", "한국인 학살이라니 정말 해서는 안될 말을 하다니", "무례하기 짝이 없다", "쌈디 남자답다", "쌈디, 내가 속이 다 시원하다", "쌈디한테 피해갈까 걱정된다", "욕할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BS플러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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