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 눈팅 하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 더페에서 마블 콜라보를 하고 있는걸 알고 매장으로 바로 달려가서 질렀어요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말투가 오락가락 주의
※사진크기 주의
아니 그런데... 포장지가....
너무 예뻐요...
불빛에 반짝이는게 되게 영롱해요ㅋㅋㅋ 포장을 뜯어야 하는데 포장지 구경하느라 뜯지를 못하고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호수는 ↑저걸로 샀어요 붉은기 없고 젤 어두운거에욤
한창 포장지 구경을 하다가 포장지를 열면..!
더 영롱한게 나옵니다.
예쁘니까 크게 봐요 우리
케이스 진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짜 예뻐요 이세상 예쁨이 아니에요
아 그리고 포장지 뜯으니까 안에 마블 로고가 짱 많더라구여
이런 디테일 조았슴
사진을 이렇게 찍으니까 되게 비장해 보이네여 진짜 캡틴 아메리카 방패 같네
여차여차해서 뚜껑을 열.. 면...!
드럽게 심심하네
후기를 미리 봐서 퍼프가 심심하게 생긴건 알고 있었어요
심심하니까 사진 크기도 심심하게 줄여버림
거 쿠션도 방패모양으로 찍으면 어디가 덧냐냐아ㅏㅏㅏㅏㅏㅏ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까지가 쿠션의 용모 소개였구여
사실 매장 가서 얼굴에 테스트를 해 봤을 땐
커버가 하나도 안 되고 피부톤만 대강 보정 되는 정도여서
케이스 보고 사는 제품이구나 하고 좀 고민하다가 케이스가 예쁘니까ㅋㅋㅋㅋ 그냥.. 샀어요ㅎㅎ;;;;;
그리고 집에 와서 친구랑 수다 떠는 중에 문득 팔에 발라볼까 싶어서 함 발라 봤는데
<바르기 전>
<후>
???????????????????
아니 분명 매장에서 테스트를 해 봤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잡티 커버가 하나도 안 되고 피부톤 보정도 제대로 안 됐는데???
뭐지?? 테스터 제품이라 사람들이 많이 써서 내용물이 별로 없었던걸까??
심지어 발랐는데 시원해섴ㅋㅋㅋㅋㅋㅋ '여름에 쓰기 좋겠는데..?' 싶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향도 좋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쿠션/팩트/케익을 태어나서 한번도 써 본 적이 없어서.. 양 조절을 실패했나 싶더라구여
그래서 바람이 강물에 스치듯이 살짝만 찍어서 반대쪽 팔에도 발라봐쓰여
려고 했으나!!!!!!!!
작성자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얼굴에 테스트를 해 보는디!!!!!
(쿵)
(땩)
대한민국 미의 기준에 흰 피부를 넣은 사회를 저주하고싶네여
대체 몇톤이나 밝아진거야악!!!!!!!!!!!!!!!!
섞어 쓰기 좋은.. 혹은 쿠션 위에 덮을..
짙은 색 파데나 파우더 추천 받습니다....
아트 바이 로댕이 그렇게 좋다던데.... 셰딩으로 나왔으나 내 피부랑 별반 차이가 없겠지요....
손거울로 써도 좋을 것 같아여...
손거울...
예쁜.. 손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