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요철, 각질 부자 나비존는 가뭄 티존은 산유국에 수분 부족 복합 피부입니다...ㅎ...
이솔 레티놀은 작년 12월 부터, 당근 오일은 뷰게에서 핫한 냄새 후기글을 보고 바로 구입해서 이번달 9일부터 사용했어욥
두 오일이 효과나 사용방법이 비슷해서 혹시 관심 있으신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근을 구입한 이유는...후기 중에 이런 냄새라면 당연히 효과가 좋아야하죠 < 요 글을 보고 빵터져서 ㅋㅋㅋㅋㅋㅋ)
둘 다 동일하게 수분크림 아빠 숟갈 1 +2방울 쉐킷쉐킷 하였고
레티놀은 다크서클 부분(눈주변)에도 사용 (일주일에 2~3번)
당근 오일은 볼, 이마, 코, 턱에만 발랐어요 ㅜㅜ 눈주변에 바르면 1방울만 넣어도 당근으로 맞는 듯하여.. (일주일에 4~5번)
1방울+수분크림 아빠숟갈 1 조합 사용시에도 볼따구 화끈거림이 아예 없어지진 않아요 줄어들 뿐....
당근은 왜 일주일에 4~5번이냐면...효과가 드라마틱은 아니어도 드라마 예고편틱 했기 때문입니다..
레티놀 오일 ↓
각질 스크럽이나 팩을 해줘도 절 괴롭히던 화이트헤드는 사라졌고 블랙헤드는 70% 다운된 느낌? 그리고 정말 ㅋㅋㅋ미세하게 보이던 눈가 잔주름이 사라졌어요 원래 화장하면 안 보이고 쌩얼에 얼굴이 건조한 상태일때만 보이던 애들이 사라진거긴 하지만 그래도 흑흑 행복합니다...
비슷한 효과로 요철들이 ╉ 요랫다면 + 요정도..? 파데를 영혼 바쳐 열시미 바르면 피부가 정말정말 좋아보여요 최고최고 짱 최고 위에 말한 것처럼 드라마틱하게 이런 효과를 본 건 아니고 반년정도 사용했기 때문에 본 효과라고 확신합니다...바르고 난 다음날은 뭐가 좋아진거지 ㅎㅎ 이러거든요ㅋㅋ그래도 바로 볼 수 있는 효과라면... 이틀 후부터 사흘정도 까지는 각질이 싹 정리된 느낌? 화장이 최고로 잘 먹어요
당근 오일 ↓
이솔 프플 침냄새, 이솔 설퍼 마스크의 구리구리한 냄새 아무렇지 않았지만 얜 구역질 났어요 ㅋㅋㅋ당근 냄새라더니 허허 참...당근한테 왜그러시죠...? 다행히 며칠 지나니 익숙해졌습니다ㅠㅠ 저희 집 개님은... 아직......바르면 가까이 안 와요...
얠 사용하면서 레티놀 사용은 스톱했습니다 둘 다 동시 사용은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그런데..! 정말 최고에요 흑흑 ㅜㅜ다음날 바로 느껴지는...얼굴이 탱글해진 느낌? 화장도 잘 먹구요 막 태어나려는 여드름은 바르고 자면 사라져요 저 정말 여드름땜에 여러 제품 써봤고 이런 후기 여러번 봤지만 한 번도 체험해본 적은 없는데ㅋㅋㅋㅋㅋ깜짝 놀랐어요 사라지지 않더라도 2~3일 더 발라주면 사라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이미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가 잠잠해진 상태라 이 두가지의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곧바로 탱글해진 느낌+여드름 즉사 이렇게 두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철 부분의 효과는 레티놀처럼 장기간 사용 해봐야할 것 같구요..!
당근은 이미 레티놀이 깔아둔 밥상에 숟갈만 올렸다고 해야하나 ㅋㅋ 레티놀이 밥이랑 기본 반찬 다 차려뒀는데 메인만 올린 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저는 요철쪽 효과가 가장 중요해서 당근 2개월 이상 사용 후 효과를 본 다면 완전히 갈아탈 것 같아요
냄새만 극복한다면 정말 최고의 오일인듯 사실 제가 수면부족시 브러쉬니 똥퍼프니 팩을하고 베이스를 두들기고 스킨을 이러쿵 저러쿵 뭔 짓을 해도 ㅠㅠ화장이 안 먹어서 뜨고 난리인데.... 당근 사용 후부터는 저정도 노력을 해주면 먹긴 먹더라구요(감동) 둘 다 장단점이 있기에 쓰려고 노력했는데 사실 당근오일 냄새+화끈거림만 빼면 둘다 뚜렷한 장단점은 없는 것 같아요...단점이라면 둘 다 강한 오일이라 꼭! 크림에 쉑쉑 해줘야하고 많이 바르면 부작용으로 얼굴이 마그마가된다는 것..? 결론이 자꾸 당근 찬양인 것 같네요 여러분 당근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