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선 이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혼자사는 걱정하실까봐 작성하는 글이며 특정 닉네임을 언급한 점에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명절중에 하나인 추석에 자취 그것도 잘 못드셨을거 같아서 제가 실례를 무릎쓰고 댓글에 쓴거와 같이 IQ추적한다는
협박을 남기며 자취인 5종셋트를 들고 갔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직접 찾아뵌게 부담스러우실테니 제가 경비실에 맡기면 찾아가는 방식으로 하려했는데
원룸촌이라 경비실이 없더군요 ㅜ 그래서 공동현관문만 열어주삼 거기다 두고 가겠슴 ㅂㅂ
하고 나왔습니다. 원래 가서 맛있는것좀 사드리려 했으나 저와는 성별이 다르고 [휴게소에서 잠시 전화한걸로 알음 ㅜ]
부담스러우실까봐 물건만 두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원래 이것저것 바리바리 쌌는데 제일 중요한 쌀을 트렁크에 두고 왔네요 ..
저도 공무원좀 해보고 주위에 아는 사복사 분들이 조금있으니 추석지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알아볼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걱정과는 달리 자리 잡고 성공해서 꼭 글남기겠다고 저랑 약속 하셨으니 걱정들 하지마세요!
얼마 안남은 한가위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