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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쓴 글쓴이인데
어제 번역해보라는 메일주셔서 30분에 걸쳐서 번역하고 결과 기다리는데ㅜㅜ
솔직히 발번역이라 기대 전혀안햇는데 엄니가 전화로 물어보셔서(사장님이 엄니친구동생)
저 쓰신다고 하시네요ㅜㅜ
근데 ㅜㅜㅜㅜㅜ제가 진짜 완전 쫄았었나봐요
아까 사장님께 전화왔었는데 메일에쓰여진 내용을 번역하라는게 아니고
첨부파일에있는 내용을 번역하는거였는데
와따시... 너무쫄아서 첨부파일이 있는지도 몰랐다는...또르르...
제가 하는일이 QC(퀄리티 컨트롤)이라고 한다네요
주로 영문서류작업이랑 번역등등을 한다는데
내일아침에 가서 배우기로했어영
그리고 무슨 코엑스?에 가서 일주일동안 교육도 받아야되고 시험도봐야된다고하는데!!ㅠㅠ
운전도 할줄알아야 한다네요
(와따시 25살 무면허데쓰)
완전히 합격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인들 상대하는거랑 영문서류번역이니
제 수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면 그분들께 피해안가게 그만둘생각입니다
(배워도 안되겠다는 수준이면)
제가 너무 쫄은탓도 잇겠지만 진짜 이악물고 열심히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