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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사장은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스타 지식인입니다. 각종 방송 출연 요청과 CF 까지.. 쉽게 CF 2편만 찍고 책 지필하고 좋아하시는 낚시 다니시고 해외 여행도 다니시고... 저도 민물낚시 광입니다만.. 3~4월이 피크지요.. 아마 올해 한 번도 못가셨을껄요.. 이 시기가 기록 갱신하기에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얼마나 설레이는데요...
진정 유시민 이사장이 정치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김어준 총수 말대로 말 장난 하실 분이 아니죠. 그럼 유시민 이사장이 왜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을 수락했고 알릴레오를 시작했을까요?
파파이스에서 걱정했던 상황이 닥치고 있었던거죠... 위기감을 느낀겁니다. 이에 어용지식인으로 다시 복귀해 문재인 정부의 방패막이 되겠다는 걸로 전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처럼 일방적으로 적폐 미디어에 당해선 안되겠다는 의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다면 우린 문프 지지자로서 진정 고마워해야죠.. 그리고 그가 공격을 받을 때 우리는 똑같이 방패막이 되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5월 들어서서 행사들이 많아 지며 미디어 노출이 많았습니다. 전 그가 출연한 모든 방송을 보았고 고마웠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고 자한당에 대한 맹폭(황교안 홍준표 나경원등등) 고마웠습니다. 또한 조선일보를 필두로 수구언론에 대한 일침..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당한 공격에 대해 강의 수준의 답변을 들을 때 마다 전 역시 유시민이야 하고 외쳤습니다...
신년이 되면 JTBC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매년 유시민 이사장이 출연하죠. 이때 얼마나 속시원하게 상대 패널을 압도했고(김성태,나경원등) 강의수준의 명쾌한 논평들을 우린 듣지 않았습니까? 또는 중요한 이슈(예로 가상화폐나 개헌등) 마다 문정부에게 유리한 논평들을 내놓으며 수세에 몰렸던 여론 지형을 반전시키기도 했습니다. 물론 김어준 총수의 역할도 큽니다만.. 임팩트 면에서 유시민 이사장이 현재 민주진영에서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공격에 맞서 방송을 통해 헌신을 해주실겁니다.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이나 알릴레오 출연은 금전적으로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봉사이고 헌신이죠... 물론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은 상징성과 명예는 있겠습니다만....
그가 만약 혹시라도 강력한 설득에 어쩔수 없이 정계에 복귀하거나 민주당에 입당을 할시 그때 가서 비판을 하던지 하세요.. 전 정계복귀를 원하는 입장이라 환영하겠지만....
기왕 말이 나온김에.. 김어준 총수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그도 맞찬가지입니다. 라디오 청취율 1위입니다. 이거 엄청난 겁니다. 실감을 못해서 그렇치요. 수도권 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무엇이냐? 라고 질의를 하고 답변은 주관식입니다. 즉 보기 없이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라고 답을 해야 하는겁니다. 이에 12.7% 그리고 TBS종합뉴스가 8%까지 나오는 건 일반 시민이 엄청 듣고 있다라는 징표입니다.
그러다보니 광고단가가 올라가 경영상 상당한 이윤이 생기게 되고 올해 부터는 나름 투자를 하며 유튜브까지 영역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만 가량의 조회수가 최근엔 70만 전후로 엄청난 상승을 했어요. 이거 광고수익도 제법 나오겠죠..
이러한 이유로 MBC KBS 등등에서 그를 스카우트 할려고 상당한 액수의 오퍼를 넣었습니다. 특히 최승호 사장과 인연이 있는 MBC는 회당 300만원 오퍼를 받았는 데 거절했다고 합니다. 월 2,000만원에서 월 6,000만원이 되는 겁니다. 년 7억전후.. 딴지일보가 그리 넉넉하지도 않아요. 재무제표상 직원 월급주기도 타이트해 보이더군요.
그럼 왜 그랬을까요?
제 생각으로 MBC나 KBS는 노조가 있죠. 이 노조와 경영진 가섭때문 아니였을까 합니다. 블랙하우스 하면서 총수 짜증났을 겁니다. 노조의 논평이나 경영진 간섭이 심해서... 패널가지고도 균형 맞추라고 하는 등등.. 김용민도 SBS 그만둔게 간섭 때문이었어요. 청취율 잘 나올 때였는데..
이에 김어준은 상대적으로 액수는 상당히 적지만 TBS에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수 있으니 맘이 편한 거죠.. 일부러 5당 의원들 고정시킨 이유라고 봅니다. 그 외엔 담당 PD와 상의해 얼마든지 친 정부 인사들을 출연시킬 수 있으니... 외교분야 경제분야의 경우엔 스피드하게 정세현 전 장관님이나 최배근교수 투입 정부에 유리하거나 바로 잡아주는 정보를 줍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섭외가 되었는데 일정상 취소되기도 했었어요..
두 사람 경우가 좀 다르지만.. 더 좋은 조건 및 환경 보단 문재인 정부 성공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선 총선압승이 무지 중요한 것이구요. 이미 다스뵈이다는 총선 대비 차원의 초선의원 위주로 이름 알리기에 나선지 꽤 됩니다. 이번주엔 백혜련의원 김영진의원이 나옵니다. 알릴레오도 총선 특집으로 역할 하겠다고 유이사장이 말하기도 했죠.
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고맙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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