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괜찮은데 ~~ 하나가 힘들어요. 케이스있죠
물결안에는 평소에 연락이 잘 안돼요, 싸우면 잠수타요, 게임을 해요, 주사가있어요 기타 등등
사람마다 각자 종목은 다르겠지만.. 요런 비슷한 문제들로 이 연애를 계속 지속해야하나 고민한적 분명 있으실거예요
근데 이사람 만나면 이게 문제고, 저사람 만나면 저게 문제고 그렇거든요
한가지만 아시면 되는데.. 사람 쉽게 안 바뀝니다
나부터도 지금까지 살면서 축적된 생활 습관들 바꾸는게 쉽지가 않은데
말 몇마디하고 싸움 몇번했다고 남이 바뀔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는게 나아요
연인이 채식을 원한다고 나에게 하루 아침에 "고기 좀 먹지마!" 하면?
사랑 하나 만으로 하루아침에 끊을수있다 하시는분? 거의 없을 거예요
예가 좀 이상하네요 배가고파서.. 흠..
하여튼 그런식으로 사람을 바꾼다는거, 바뀐다는거 둘다 어려운 문제라는걸 아셔야해요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결국 자신이 감당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예요
게임을 많이 하는 여자라면
게임 안하는 남자에게는 절대 이해못하는 일일수도있는데
게임을 하는 남자에겐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상대가 되죠
연락을 잘 안하는 남자라면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나누길 좋아하는 여자에겐 너무 힘들지만
비슷한 성향의 여자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상대겠죠
심지어 바람을 피워도
잘못을 인정하게 돌아오면 받아준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그런일은 하늘이 두쪽나도 없다!! 하는 사람도 있는것처럼
다 사람의 가치관마다 다른거거든요
그 사람이 나에게 무조건적인 잘못을 한다거나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 일부러 상처주고 있는게 아니고
내가 감당할수 없는 사람을 붙잡고 스스로 상처내고 있지는 않은가 고민을 해보세요
이런 저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단점 하나는 내가 도저히 못받아들이겠다면
이사람을 어떻게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안 되는거 붙들고 왜 안고치느냐 나를 안사랑하냐 섭섭하다 하면서
서로 지칠정도로 맨날 싸우고 다투고 하지말고
아프더라도 그냥 헤어지는게 나아요
이런 저런 장점이 있으니 이 단점하나 정도는 내가 받아들여야겠다 하면
잘안되더라도 그냥 쿨하게 인정해주려고 노력을 하셔야하고요
그래~~ 니가 새벽늦게까지 어디가서 술쳐먹고 이성꼬시고 연락 안되는거 보다
새벽늦게까지 게임하느라 연락안하는게 낫지~~~ 뭐 이런식으로 마인드컨트롤도 해보시고
아님 나도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뭐 방법은 많으니까...
3줄요약
상대를 바꿔야겠다 고쳐야겠다 하지말고
내가 감당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고민해본후에
감당못하면 아프더라도 헤어지던가, 아니면 내 마음가짐을 바꾸는게 내가 더 행복해지는 길이다. 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