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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이라 정신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씀.
필자는 월요일에 비염을 해결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18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비염 레이저 수술을 했음.
근데 수술 당일에는 아주 아주 괜찮았음. 코에서 타는냄새가 나서 뭘먹어도 오징어 맛밖에 안났지만
견딜만했음.
화요일부터 시련의 시작이었음
비염으로 벗어나기 위해 수술을 했지만 상처가 나아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고름과 피가 뒤엉켜서
콧물 진화버전 마치 항생제에 면역이 생겨버린 슈퍼 박테리아 마냥 새로운 개념의 콧물이 탄생함
아... 망할.......
상처때문에 코를 풀지도 말라는데 흐르면 닦는 수밖에 음슴.
근데 이게 물처럼 줄줄 흐를때도 있고 콧물처럼 아메바 마냥 기어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매우 귀찮음 나올때마다 식식 닦아 줘야됨.
그리고 코에서 뭔가 흘러내리는데
이게 고름인가 피인가 멘탈 갈등 젭라 심함.
차라리 확 흐르면 몰라 몸에서 액체가 삐질삐질 조금씩 빠지니까 기분 개더럽고 귀찮고 신경쓰여서 멘탈무너짐
여기에 배까지 아프면 어우 개될듯
이제 그날인 여자주변에 있으면 잘해줘야지 .
그럴일 없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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