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소방관들의 특수방화복을 최우선적으로 공급토록 조치하겠다”면서 “검사 인력 확대 등으로 납품시한을 5개월 이내로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방화복은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최저가 입찰이 아닌 적격심사 방식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달청은 12월 22일 SBS <새 방화복 없어 매번 손빨래>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① 신규 임용 소방관은 특수방화복이 없어 빌려 입기도 함
② 특수방화복 검사에 2∼3주 이상 걸려, 최종 납품까지 5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
③ 업체의 공급능력이나 경험에 대한 고려 없이 최저가입찰로 공급차질 발생
[부처 입장]
특수방화복은 소방관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물품으로서 최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아래와 같이 긴급 대응할 예정입니다.
① 신규 임용 소방관은 특수방화복이 없어 빌려입기도 함’ 관련
소방청 긴급 수요물량(신규 임용자용 400벌, 기존 소방관용 3000벌 등 총 3400벌)은 다음 달(2019년 1월) 중 최우선으로 공급
② 특수방화복 검사에 2~3 주 이상 걸려, 최종 납품 시까지 5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 관련
특수방화복은 생명과 관련된 물자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정제품에 한해 계약 및 품질검사에 합격하여야 납품가능
이번 납품 지연은 계약업체가 KFI가 인정하는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원자재 공급처를 찾는 과정에서 납기가 경과되고, 검사기준도 충족치 못해 품질검사에 불합격하여 발생
이번 건과 관련, 전문 검사기관 검사 인력을 확대하고, 검사수요조정을 통해 납품시한을 5개월 이내로 최대한 단축하겠음
③ ‘업체의 공급능력이나 경험에 대한 고려 없이 최저가 입찰로 공급차질 발생’ 관련
이번 건은 최저가 입찰이 아닌 기술능력, 납품실적, 경영상태,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적격심사 방식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
* 특수방화복은 2017년까지 다수 업체들이 공급하는 방식을 적용하였으나, 불공정 행위 및 검사 불합격 발생으로 불가피하게 총액계약 방식으로 변경
※ (향후 계획)
조달청은 특수방화복이 소방관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비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 및 수급안정을 중심으로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계약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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