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경북 봉화군에서 영주시와 예천군으로 흐르는 낙동강 상류의 내성천. 영주댐은 이곳에 지난 2016년 10월 총 사업비 1조1,03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내성천의 깨끗한 1급수를 댐에 가둬뒀다가 낙동강 수질이 악화했을 때 흘려보내 이를 개선하려는 목적에서였다.
준공 후 3년여가 흐른 지금, 영주댐은 목표 달성에 완전히 실패했다. 시범 담수 과정에서 녹조 현상이 발견됐고, 깨끗했던 내성천 상류의 수질마저 악화한 것이다. 결국 올해 2월부터는 담수는커녕 모래를 흘려보내는 댐 가장 아래의 배사문까지 활짝 열어놓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내성천 인근의 농경지 등에서 쌓아둔 퇴비와 축산 분뇨가 비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수질에 악영향을 줬다고 설명한다. 황진수 수자원공사 경북북부권 지사장은 “지난 2009년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을 당시보다 사육 두수가 크게 늘었고, 다른 댐과 비교해 주변 농경지가 많은 편이라 수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다만 지난해 1㎖당 최대 21만 세포에 달했던 유해남조류(녹조)는 댐 문을 연 올해 최대 8,600 세포까지 줄었고, 총유기탄소량(TOC) 역시 ℓ 당 1.6~4.5㎎로 ‘보통’ 수준 이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125150124393
이제 내성천 인근 농경지 사람들과 축산업자들 이동시키고 그들에게 배상금을 줘야 할까요?...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명박이 저지른짓의 결과는 언제쯤 끝날련지...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