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달에 감량을 끝냈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그동안은 열심히 먹어서 체중이 좀 늘어난 상태라죠 흑.
목표인 78까지 다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긴 방황을 하던 시절
148kg까지 쪘었고요.
하루 1,200정도를 섭취 하고
운동 3시간씩을 하면서 감량을 했습니다.
아래는 저의 주관적인 팁들과 사진입니다.
다이어터분들 언제나 응원합니다!
1. 섭취 칼로리 정하기.
저 같은 경우는 하루 1,200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한 끼를 많이 먹으면 다른 한 끼를 적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하루 3시간씩 근력과 유산소를 함께 했습니다.
근력은 맨몸과 아령을 이용한 상체 운동.
유산소는 오로지 길거리에 나가 빨리 걷기만 했어요.
2. 중요한 건 자신.
식이든, 운동 이든 타인과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자신한테 맞춰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닭 가슴 먹기 싫으면 다른 단백질로 먹으면 됩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두부, 계란, 참치 캔 등등.
현미밥, 고구마, 바나나가 싫으면 쌀밥 드세요.
단지 조금 더 좋을 뿐이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3. 체중에 집착하지 마세요.
우리는 그런 글을 많이 봅니다.
몇 개월에 몇 십 키로.
저도 8개월간 62kg을 감량했고,
첫 달은 17kg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웨이트를 했어도
단기간에 많은 감량을 하면 살쳐짐을 비롯한 후회도 큽니다.
그래서 아직 10kg을 더 감량하려는 저 역시
이제는 식이와 웨이트 비율을 더 높였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건강하게 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4. 다이어트 친구는 좋아요.
저도 다이어트 친구의 도움을 항상 많이 받았습니다.
단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었고,
매일 일기를 적고 대화를 나누면서 폭식을 자제했을 때도 많았습니다.
또한, 영양사와 트레이너 분도 함께 한 적이 있었는데..
많이 배우며 큰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5. 다치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는 운동이 식이에 큰 영향을 줘서
정말 무식하다 소리를 들을 만큼 운동을 했습니다.
한참 다이어트를 할 때는 운동을 더 하고 싶어서
모든 사람들을 다 끊고 일과 운동만 하고 살았습니다.
다쳐도 통증만 사라지면 또 했습니다.
그로인해 지금은 감량은 해냈지만 몸이 말이 아닙니다.
고질적인 무릎과 발목 통증에..
손목과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상체를 한 달 넘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죠.
절대 다치지 마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영양과 휴식도 중요하며 안 다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6. 폭식과 음주.
저도 한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게 술이었는데..
사실 지금도 너무나 힘이 듭니다. 크흡.
일단 술은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꼭 먹어야 한다면 적당히 마시는 게 좋고요.
그리고 폭식을 했다고 다음날 굶지 마세요.
정말 격렬하게 드신 게 아니라면
나트륨으로 인한 체중 증가가 큽니다.
그러니 기존 식이와 운동 유지하시며 하시다 보면 금방 다 돌아옵니다.
오히려 굶고 하다가 또 다시 폭식을 비롯해 몸에 더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다이어터의 유명한 대사처럼 하루 먹었으면 하루 더 하면 그만입니다.
7. 공부합시다.
저도 항상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
식이, 영양, 운동.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정말 차이가 크다는 걸 최근에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만들 수 있는 건 자신뿐입니다.
좋은 직장을 들어가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듯..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고 노력할수록 몸은 만들어집니다.
힘내시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