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셔서 오유 시게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이용자 차단 논란 (문화일보, 2016.10.16.)
“욕설 제재” vs “권한 남용”
진보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서 최근 며칠 사이 200명이 넘는 이용자가 대규모로 차단돼 논란이 되고 있다. 욕설·비방 글을 올린 이용자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정확한 기준 없는 일괄적인 차단은 관리자의 권한 남용이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다.
최근 ‘오늘의 유머 관리자차단 명단’이라는 글에는 210개의 아이디와 해당 이용자들이 그동안 올렸던 글들이 올라왔다.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가 차단 아이디가 계속해서 공유되고 있어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상에서 욕설, 비방, 혐오 표현 등으로 분란을 조장한 회원들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기능 등을 통해 일부 아이디가 차단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단기간 내에 다수 이용자가 차단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
그동안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게시글에 대해 자정작용이 이뤄지고 있다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온다. 네티즌들은 특정인·정당·지역·성별에 대한 비하와 혐오 표현 사용, 성범죄 사건 등에 대한 2차 가해 등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커뮤니티가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는 공간이긴 하지만 욕설 등이 포함된 글들로 건전한 토론을 방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늘의 유머에는 ‘이런 사람들이 왜 진작에 차단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온라인상에서 건전하게 활동할 사람들이 사이트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반면 다른 이용자들은 차단의 기준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고, 사전 공지조차 없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정 작용이라는 이유로 생각이 다른 이용자들의 입을 막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가 근거 있는 비판이고, 근거 없는 비난인가’ ‘특정 정치인 비판 아이디만 차단하는 것 아니냐’ 등 비판적인 글도 적지 않다.
강정한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16일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우 정치적 문제는 물론, 특정 사안에 대해 건전한 토론이 이뤄지기보다 취향의 문제처럼 여겨져 비난과 비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용자 차단은 온라인 커뮤니티가 커지면서 생겨나는 무분별한 비하 발언 등에 대한 자정 작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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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오늘의유머/사건사고/정치관련]에는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네요.
아직 관리자차단 사건까지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유 시게가 반 이재명 성향과 친 이재명
[11] [12] 성향으로 갈라지자,
딴지일보의 사용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 게시물마다 빈 댓글로 도배를 했다. 60개 이상의 계정이 동원 되었으며 개중에는 2011년도 가입 아이디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시사게시판 사용자들은 딴지일보측의 사이버 테러라는 입장이고, 딴지일보에서는 단순한 정치적 의견 표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신고 누적으로 계정들이 차단되면서 화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빈칸을 수십줄씩 늘여서 고의적으로 소통을 방해하는 것을 보면, 정치적 의견 표현이라고 보긴 어려우며 단지 테러 행위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시사게시판의 분위기 자체가 주류가 아닌 의견의 글이 올라오면 그런 글을 쓴 유저에 대해 집단적으로 신고해서 신고 누적 자동 차단을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댓글란이
몇년전부터 아무도 지키지 않지만 상단 공지를 명백히 어기는 몰이행위와 모욕으로 가득해지는것도 마찬가지로 유저에 대한 테러라고 볼 수 있으며, 결국 시사게시판 사용자들 평소 행실대로 돌려 받은거라고도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