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까지 포함해서 어언 6년 넘게 함께한 제 첫 커뮤니티가 오유였어요
그동안 다방면으로 정보도 얻고 소소한 재미글도 보면서 좋았거든요.. 사람들 분위기도 수더분하니 편했구요.
지난 세월동안 재밌는 나름의 추억과 에피소드가 한켠에 쌓여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런데 지금에서는 운영자도 미상에 누군가에게 휘둘리고 점령당한듯한 작금의 사태에 슬픔을 금할수 없네요
물론 원색적인 비판 비난이 난무하던 직전의 분위기는 정화할 필요가 있었지만, 분명 내부에서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던 참이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인위적인 정화작업을 걸친 지금은 마치 한몸인듯 특정인을 옹호하고 감싸는 글로 도배되고있네요..
무섭습니다. 대체 오유는 어떻게 되가고있는걸까요..? 그 사람이 이렇게까지 할 가치있는 사람인지 묻고싶습니다
정말 모르겠네요. 안타깝고 걱정만 할 뿐..
다들 돌아와서 북작북작 의견 나누던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전 집단지성을 믿습니다. 그동안 오유도 그렇게 잘 운영됐잖아요.
휴..
그냥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이런저런 감정에 글 써봤어요. 낯설고 그리워서요.. 그럼 이만ㅠㅠ
p.s.혹시 저도 어떻게 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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