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시사게에 올라온 글중에 

 김대중 대통령은 1980년 직선제 개헌안을 반대했다는 일베의 주장에 관해

 당시 1980년 4월 29일 동아일보 기사와 1984년 4월 10일 민족인권문제연구서발행 "행동하는 양심" 문서

를 자료로 제시하고 있는데 심지어 이 자료는 민정당에서 조작해 놓은 것을 제시해 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이미 사라지고 없는 정당인 민정당이 만든 자료를 어디서 구했으며, 행여 그런 문서를 어떻게 개인이

열람 했는지 궁금하며 그리고 1980년 동아일보 기사는 어떻게 찾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자료는 일개 네티즌이 구할 수 있는 자료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1980년은 제가 봐도 까마득한 세월 인데 일베 유저 대부분이 자기가 태어나지도 않았을 테고 부모님 조차도 서로 만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그 시대 자료를 어떻게 하나하나 검색할 생각을 하는지 진짜 용할 뿐입니다. 이 점은 엄청난 노가다를 요하는 작업일테고

그당시 국한문 혼용체 인데 한문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 없이는 정치에 쓰이는 한문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한문의 장벽이 그런 노가다를 방해는 장벽일 텐데 말이죠.

제 생각에는 일베 유저들이 개개인 적으로 찾아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베유저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지난하고 얻을거라고 확실할만한 보장이 없는 작업을 왜 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결국 이는 해당 자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아니면 구하기 힘들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니면 그 분야에 관해 전공인 학생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쌩 노가다를 해내거나 말이죠.

과연 일베들은 어떻게 그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일베유저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인간들일까요?

아니면 이런 자료를 뒤에서 넘겨주는 단체가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