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에는 특정한 직업이 없다보니 여러 초보자분들께서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으셔서 중고 뉴비인 제가 장황하게 그리고 주관적으로 설명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1. 세공과 속성세공
마비노기의 아이템 강화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첫번째는 인챈트입니다.
몬스터를 잡거나 던전의 보상 등등으로 인챈트 스크롤을 얻어서 마법 스킬 인챈트를 사용하여 마법가루(일반과 엘리트는 마법학교에서 판매하며, 고대나 희귀한 마법가루는 직접 구하셔야합니다.)와 인챈트 스크롤을 이용하여 아이템에 새로운 옵션을 생성시키는 기능입니다.
두번째는 개조입니다.
마비노기에서 무기를 사용하면 숙련도라는 것이 오르며 이 숙련도와 골드(몇몇 경우에는 개조권)을 이용해서 무기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마지막으로는 개조석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특별개조를 하여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특별개조는 최대공격력을 올려주는 푸른개조석을 사용한 S계열과 크리티컬 발동시 증가되는 데미지를 올려주는 붉은개조석을 사용한 R계열로 나눠집니다. 각각의 개조는 5강까지는 실패시 전 단계로 돌아갈 뿐이지만 5->6단계 개조를 실패하면 무기가 파괴됩니다. 가끔 이벤트로 보호의 개조석을 푸는데, 이를 사용하면 실패시 무기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법무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아이템은 최근 붉개가 대세입니다. 마법무기는 s계열 특별개조에서 마법공격력이 오릅니다.)
몇몇 이벤트 아이템 등은 인챈트나 개조가 불가능하며, 개조는 가능해도 특별개조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아이템 구매 전에 늘 검색해봅시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이 세공입니다.
세공의 경우 시작은 잡화점에서 파는 세공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최대 3가지 옵션을 추가시켜줍니다.
만약 3가지 옵션(이하 줄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이 되지 않으면 크레드네의 세공도구를 이용해서 줄의 숫자를 늘릴수 있고, 이후 성능의 향상을 위해
고급 세공도구(캐시), 신비한 세공도구(두카트 ~ 교역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화폐입니다.), 착한 세공도구(이벤트, 캐시) 등을 활용하여 옵션을 바꿔주면 됩니다. 1~3랭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듀얼건을 제외한 다른 아이템은 신비한 세공도구로는 고급 세공도구의 60%정도의 옵션이 한계입니다.
가령 1~20렙 까지 옵션이 있으면 신비한 세공도구로는 12레벨까지만 등장하는거죠. 세공도구의 가격은 매우 비싸며, 원하는 옵션이 나올 때 까지 한없이 사용해야하므로 상당한 돈이 들어가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자본을 투입하실거라면 완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무기에 하는 세공 중에는 속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비노기의 직업은 크게 하나의 스탯만 올리면 되는 단일스탯 직업과 두 가지 스탯에 영향을 받는 듀얼스탯 직업으로 나누어지는데요,
단일스탯 직업이 사용하는 무기에는 '속성'이라는 세공옵션이 붙습니다. 이 속성 세공은 (레벨-1)*11% 증뎀효과를 가지는데,
가령 불6속이면 55% 증뎀, 불3얼3 이면 2*11%+2*11%로 총 44% 증뎀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효과는 일부 레이드 몬스터와 페상 등에서는 적용되지 않지만, 레이드나 페상을 가실 정도면 충분히 마비노기 지식을 이해하고 계실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그 외에도 속성세공에는 엘레멘탈 효과 등이 있지만 그건
글을 참조해 주세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속성 레벨은 높을 수록 좋고, 야금용 무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의 속성세공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2.밸런스
마비노기에는 밸런스 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면 높을수록 최대공격력이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자세한 설명은 역시
글을 참조해주세요.
밸런스는 솜씨와 각종 무기 마스터리에 의해서 증가되며 최대 80%까지 올릴 수 있으며 대부분 80%를 맞추게됩니다.
3.방어, 보호
마비노기의 방어력은 방어와 보호라는 두 가지 요소로 나누어집니다.
보호 수치에 따라서 공격력과 크리티컬 확률이 %로 감소되며
그 감소된 데미지에서 방어를 차감하는 방식이죠.
방어의 경우 솜씨 스텟에 따른 방어관통으로 차감할 수 있으며, 보호의 경우에는 굉장히 제한된 수의 스킬과, 피어싱이라는 일부 아이템에 붙는 효과로만 차감할 수 있습니다.
단일스탯 직업
1. 전사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으로 체력 2.5당 최대공격력이 1 올라가는 직업입니다.
인간의 경우 쌍검을 사용할 수 있고, 자이언트는 양손검을 한손에 사용하면서 방패를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엘프로 전사를하면 사리가 나오죠. 엘프는 쌍검도, 양손검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인간이나 자이언트로 게임을 시작하시면 아마 초반에는 강제로 전사가 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궁수의 낮은 피와 삑 문제, 법사의 엠수급 문제 때문에 튼튼하고 적당히 강한 전사가 초반에는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공격 스킬인 윈드밀이 몹을 퍼뜨리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며,
쌍검전사의 경우 속성 세공이 3레벨까지만 붙고 양쪽에 3,3 동일속으로 착용해도 6속으로 적용되서 55% 증뎀이 일어나지 않고 44% 증뎀만 일어나는 약점이 있고, 양손검의 경우 1-1에서 설명할 랜스에 비해 데미지가 덜나오는 문제도 있어서 외면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만 최근 새로 추가된 양손검을 사용하시는 분이 종종 눈에 띄기는 합니다.
최근 인간의 경우 최근 파이널 히트 지속시간 증가와 쿨타임 감소 세공을 이용한 쌍검 전사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템값이 비싸죠 ㅠㅠ
1-1 랜서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으로 역시 체력 2.5당 최대공격력이 1 올라가는 직업입니다.
사실 전사를 기반으로 랜스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몇몇 스킬이 추가되는 직업인데요, 기본적으로 랜스가 밸런스를 잡기가 힘든 무기다보니 솜씨까지 올릴 여유가 없는 초반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무기입니다.
다만 자이언트의 경우 랜스와 방패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방패에 레비스 가드 실린더를 착용하여 빠르게 밸런스를 올리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비스 가드 실린더는 방패면서 동시에 실린더(연금술 무기)이기에 밸런스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엘프는 랜스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랜스의 장점은 '피어싱'이라는 효과가 달려있다는 점이고, 각종 랜스용 인챈트 중에도 피어싱을 추가시키는 인챈트가 많다는 것입니다.
다른 게임에서와 같이 마비노기도 상급 몹일수록 몹의 방어와 보호수치가 높으며 따라서 피어싱 무기가 가지는 메리트도 증가합니다.
피어싱 효과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랜스지만, 모여 있는 몹을 법사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 최근에는 범위공격 스킬이 몹을 퍼뜨리는 문제점 때문에 외면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세의 꽃은 기사인 만큼 중장갑을 입고 몹에게 돌진하는 랜서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개인적인 견해로는 요즘 랜스가 조금 저평가 받으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간 상태인데 만약 닌자가 그대로 들어온다면 체력 증가로 인해 전사와 랜서의 공격력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궁수
엘프 유저라면 엘프의 고질적인 체력문제 때문에 초반부에는 궁수로 게임을 진행하시는 경우가 왕왕 있으실 것으로 예상되고, 인간 유저분들도 취향에 따라서는 초보 때 부터 활이나 석궁을 이용한 플레이를 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자이언트는 활을 못쓰므로........
궁수의 매력은 원거리 3단 팅 몹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를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낮은 체력과 잦은 삑으로 인해서 육성시 굉장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세공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서 자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시다면 키우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머리에 크샷 범위 세공과 무기의 속성세공이 없으면 사람구실하기가 힘듭니다.
또 제법 많은 돈을 투자하더라도 던전을 솔플하는 맛은 있으나 파티사냥에서의 화력은 눈에 띄는 편이 아닙니다.
궁수의 주력 범위스킬은 크래시샷이며 5초의 쿨타임+ 조준시간이 필요한 대신 중심으로 잡은 1마리 몹의 인식만 먹는 범위 기술치고 굉장히 안정적인 스킬입니다. 그 외에 단일 몹을 상대로 괜찮은 매그넘이 화력을 보였으나 최근 파힛 패치로인해 파힛 몹에게는 매그넘을 활용하기 어려워 진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인간의 경우 에로우 리볼버, 엘프의 경우 파이널 샷이라는 추가 스킬이 존재합니다. (엘프의 경우 그 외에도 미라지라는 희대의 쓰레기 스킬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에로우 리볼버는 빠른 조준속도로 굉장히 안정적인 단일 딜을 하는 괜찮은 스킬이며, 파이널 샷의 경우 레인지 계열의 모든 조준속도를 올려줘서 매그넘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현실적으로 다운게이지가 가득찬 적에게 다운계열 공격을 할 경우 몹이 벌떡 일어나는 버그를 고처주지 않아 난사하다가 오히려 몹이 일어나서 신나게 얻어맞는 경험을 하게 해 줘서 최대 속도로 매그넘을 떄려박을 수 있는 몹은 다운되지 않고, 경직몹으로 경직시킬 수 있는 몇몇 그림자 보스로 제한됩니다. ㅠㅠ
최근 상향패치로 쓰레기같은 스킬 하나와 석궁계열의 대대적 상향이 있었는데요, 석궁의 경우 짧은 사거리와 마스터리 스킬의 불이익이 있는 대신, 피어싱을 가지게 됨으로써 석궁의 빠른 기동성 및 피어싱과 활의 긴 사거리 중 마음에 드는 계열의 무기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마법사
마법사는 최근 가장 강력한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직업군입니다.
지력 5당 마법공격력이 1 오르는 직업이며, 마나 수급 문제로 마포 수급이 원할할 정도의 기초적 자금력이 필요합니다.
최근 마법사의 트랜드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첫번째는 캐스팅 속도 증가 세공이 된 정령 구파원을 이용하는 파볼터입니다.
정령을 이용하는 만큼 수리 실패의 부담이 없고, 1:1에서는 삑도 없는 파볼트를 엄청 속도로 사용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캐스팅 속도 세공이 된 구파원의 가격이 만만찮으며, 파볼트 자체가 마공 뿐 아니라 최대공격력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령 레벨
및 유저의 체력 스텟도(Lunatical 님 지적 감사합니다)을 관리 해줘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야만적인 아이스 원드와 핸들을 사용하는 아습블즈 법사입니다.
보통 올가미 세공이 된 모자를 사용하여 인형술 스킬 유혹의 올가미로 주변 몹들을 끌어모으고 아이스 스피어를 사용해 몬스터의 다운게이지를 채운 다음, 다운게이지에 따라서 공격력이 높아지는 블레이즈로 마무리하는 형태의 법사입니다.
하지만 무기, 모자, 장갑, 옷의 4부위 세공이 거의 필수적이라는 것과 컨트롤이 복잡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세번째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태프 법사입니다.
주로 신스킬 라이트닝 로드를 사용하며, 장갑 아이스 스피어 폭발 범위 세공이 있을 경우 아이스 스피어를 함께 사용하는 유형의 마법사입니다.
신스킬 라이트닝 로드는 1랭 기준 15초 정도의 쿨이 있지만 강력한 폭딜을 가지고 있고,
아이스 스피어의 경우 적을 열려줘서 안전한 안전한 사냥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특히 알반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다만 장비적 측면에서 마법무기의 경우 푸른개조석으로 하는 s강이 마공을 올려주기 때문에 마공에 민감한 마법사로써는 s6강과 s5강간의 간극이 제법 크며, 6강을 아무래도 선호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마법사는 스태프를 사용할 경우 s6에 세공2랭 마공세공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셋팅으로도 굉장한 딜을 뽑아 낼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4. 격투
격투는 의지를 주 스텟으로 가지는 직업으로 의지 2.5당 최대공격력이 1 증가합니다.
격투의 대부분의 스킬은 1:1에 특화되어 있으며, 범위스킬은 연속기로 3단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쿨이 깁니다......만 최근에는 듀얼건의 프렌지 스킬과 파힛의 상향으로 1:1에서도 그닥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외면받고 있습니다.
다만 격투는 다른 직업을 어느 정도 올린 후에 서브직업으로 올리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마비노기 상에서 크리티컬을 올리기 위해서는 행운이 5당 크리가 1, 의지가 10당 크리가 1인데 행운을 올리는 방법은 매우 한정적이라 격투와 각종 의지 스킬을 올림으로써 크리티컬을 보정받기 때문이죠.
연속기 마스터리라는 스킬이 격투 스킬 전체의 데미지를 %로 증가시켜주는데 이게 종족별로 차이가 있으며 자이언트>인간>엘프 순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엘프의 경우 근접 공격이 전사는 완전 꽝이라 울며겨자먹기로 격투를 사용하게되는 경우가 왕왕 있죠.
개인적으로는 위치렉도 있고 광역 스킬을 마음대로 못써서 굉장히 사용에 애를 먹습니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굉장히 쉽고 편하다면서 격투를 좋아하는 분도 있더군요. 직접 해보시고 판단해주세요. 만약 첫 직업으로 격투를 선택한다면, 1:多의 상황의 타파가 어려워 던전 솔플이 힘들다는 것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무기의 경우 격투는 챔피언 너클로 거의 통일되다시피 했습니다. 가끔 싼맛에 브레이스 너클을 사용하거나 비싼 데모닉 너클, 성흔너클, 랑그너클 등이 있으나 장개나 기타 스팩과 가격비를 따져보면 챔피언 너클만한 무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속성작이 된 챔피언 너클 붉개강을 경제수준에 따라서 적절한 스팩으로 구입하시면 되며, 너클의 경우 후술할 수정노기를 염두에 두신다면 얼속은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모두가 얼속을 기피하기 때문에 수정노기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비교적 싼값에 얼속 너클을 구입할 수 있죠.
격투를 이야기하면 수정노기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벨바스트 수원지 문게이트 근처에는 수정골렘이라는 친구가 젠됩니다. 이 친구는 얼속 몹인데요, 이 친구를 쓰러뜨리면,5번 야금술을 사용할 수 있는 반짝이는 야금지가 펼처지며, 야금술 스킬로 야금지에서 야금을 하면 일정 확률로 수정이 나옵니다. 그 수정을 조사캠프에서 교역품으로 바꾸면 개당 5500두카트 정도하는 교역품이 되며 보통 120개를 모아서 임프의 고급보증서를 사용하여 가장 비싼 도시로 교역품을 가져가서 판매합니다.
스펙이 높아지면 채집속도를 높여주는 버프스킬 풍년가와 격투스킬을 혼자 사용해서 야금을 하지만, 보통은 풍년가를 불러주는 풍년러와 함께 협업을 하게됩니다. 풍년러는 자장가 등으로 다중인식에서 격수를 보호하는 등 여러모로 도움도 되고요. 현재 중간 정도의 스팩을 가진 유저가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쉬운길이며 대표적인 노가다입니다.
이런 수정노기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서는 스킬 한쿨(3개)로 수정골렘을 쓰러뜨릴 정도의 스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불속이나 전속 너클을 사용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들어가기에 앞서....의 1번 항목 링크를 한번 읽어보시면 준비해야할 속성과 엘레멘탈을 아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듀얼스탯
1. 인형술사
인형술은 체력+솜씨의 합이 5당 최대공격력이 1올라갑니다.(0+5나 5+0일 때도 1 증가)
캐릭터와 연결된 인형의 위치를 조절해 각종 스킬을 사용하는데요, 듀얼 스텟 스킬들은 대부분 강력한 스킬 계수(데미지 배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인형의 경우 광역 공격 스킬을 질투의 화신, 유혹의 올가미, 광란의 질주 세 종류나 가지고있으면서, 인식을 본캐가 아닌 인형이 먹는다는 장점도 있죠.(나중에는 단점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차라리 나를 때려라 이놈들아!)
다만 인형술은 마비노기의 모든 스킬 중에 컨트롤이 가장 이질적인 스킬며 손에 익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운 스킬입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인형술을 사용하려면 데모닉 핸들을 사용해야하는데요, 왜냐하면 다른 핸들은 특별 개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강력한 스킬인 광란의 질주 세공이 된 데모닉 핸들은 굉장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형술을 사용하게되면 파티원들이 인형술사가 유혹의 올가미 스킬을 사용해서 몹을 모아주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유혹의 올가미 마스터 타이틀과, 유혹의 올가미 범위를 늘려주는 머리부분 세공이 필수입니다.
인형술의 각 스킬은 본캐에서 떨어진 인형의 공격으로 인식되어 실제로 본캐를 기준으로는 원거리 공격인데, 근접 공격으로 취급되는 장점이 있어서, 궁수를 키우던 사람들이 원거리 면역인 몬스터를 잡기위해서 보조무기로 많이 선택을 합니다. 또한 체력 + 솜씨인 만큼 많지는 않지만 전사나 랜서분들이 보조무기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요.
주무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스탯을 올려야하며, 컨트롤에 익숙해지셔야해서 초보분들이 첫 직업으로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2. 슈터(듀얼건)
듀얼건은 체력+지력의 합이 5당 최대공격력이 1 올라갑니다.
원거리 공격이면서 활과는 다르게 빗나가지 않지만, 화살에 비해서 총알은 장전에 시간이 걸리고, 한번에 장전할 수 있는 수가 적으며, 경직이 없어서 적이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듀얼건은 많은 유저들에게 종결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2가지나 되는 발동이 빠르고 쿨이 느리지 않으면서 스킬 계수까지 높은 전체 공격 스킬 슈팅러쉬와 뷸릿스톰, 그리고 사용하면 잠시동안 경직이 생기면서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로 바뀌는 프렌지 스킬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기의 경우 다우라와 타우네스라는 양대 산맥이 있는데요, 마치 인텔과 암드를 보는 듯한 양상입니다. 종합적인 성능과 사거리 면에서 다우라가 훨씬 안정적이고 좋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며, 타우네스보다 최대공격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우네스는 오직 최대공격력 하나만보고 선택하는 총이며, 사실 저팩에서 듀얼건을 사용할때 타우네스 쪽이 데미지가 조금 더 잘나옵니다....만 총알 수가 적고,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커서 다우라에 비해서 외면받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동일한 인챈,개조,세공 상태의 다우라의 1/3 이하의 가격에 괜찮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무기에는 듀얼건 최대공격력을 올려주는 세공이 대세이며 예전에 초기에는 속성 세공이 가능해서 속성 세공이 된 총이 간혹 보이는데, 엄청난 가격을 자랑합니다. 신세공으로 듀얼건 세공은 20레벨이 가능하여서 듀얼건 세공은 비싼 고세공 대신 신세공을 활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프렌지 스킬을 사용할 시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인 만큼 총은 반드시 R6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에는 슈팅러시 세공, 장갑에는 뷸릿스톰 세공을 활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다른 직업과 함께 사용될 경우, 장갑은 세공은 다른 계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듀얼건은 종결무기로 굉장히 공격적이지만, 경직도 없고, 인식도 모두 먹어서 생존이 힘든 만큼 강력한 최대공격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사용하기 벅찬 무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막 시작하는 초보분들이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기타 직업
1.연금술사
하지마세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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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엄청 먹여도 파티에서 환영받지 못합니다. 요즘 빨리빨리 트렌드와 맞지 않거든요.
돈을 엄청 먹이면 편안한 던전 솔플이 가능하지만 그게 끗
연금부터 올리면 전투력이 높아져서 다른 스킬 수련에 방해가 됩니다.
레인 캐스팅이나 하이드라, 프로즌 블래스트 정도는 유틸성을 위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다른 스킬은 거의 안씁니다.
상향이 시급한 직업입니다. 안정성을 조금 낮추고 공격성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하지만 안전성이 또 연금술의 매력이라는 분들도 계셔서
어려운 문제입니다.
2.음유시인
음악으로 각종 버프를 걸어주는 직업...인가요?
대부분 서브로 버프를 사용하려고 올리게되며, 음유시인이라며 버프만 걸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탄의 대상이 됩니다.
악기연주 효과 세공이 붙은 악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연주효과 세공이 같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버프는 전투시에는 전장의 서곡이며, 파볼터 위주의 파티에서는 비바체도 환영받습니다.
생산이나 채집시에는 풍년가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보통 주 직업을 올리면서 버프를 위해서 함께 스킬을 올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