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입력 2011.06.09. 18:27 수정 2011.06.09. 18:27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아이유 '삼촌팬'들을 향해 '엉큼한 속내를 숨긴 수컷들'이라고 비유했다.
김어준은 6월 8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해 현 시대에 비춰 아이유 인기 원인을 진단했다. 김어준은 아이유가 인기있는 원인에 대해 "남자들이 초식동물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김어준은 이어 "남자들은 그동안 아이돌이 섹시한 여자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내 손에 들어올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이유는 착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나처럼 별 볼 일 없는 오빠도 반겨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착각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김어준은 또 "아이유가 친근감에 똑똑하고 가창력까지 있으니 남자들은 아이유를 좋아하는 핑계까지 생겨 자기 합리화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어준은 아이유 팬들을 가르켜 "아이유 뒤에 있는 나약하고 애처로운 수컷들"이라고 표현하며 "여성들의 사회적 권력이 점차 높아지면서 남자들은 찌질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아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시대를 잘 타고 났다. 만약 예전에 태어났다면 단순 청소년 가수로 지금과 같은 인기는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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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땐 뭐가 씌였는지 이런 얘기도 많이들 빨아줬네요 ㅋ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맥락도 없는 아무말대잔치.
아이유와 그의 팬들에 설정한 프레임을 그대로 가져와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문파들 공격중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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