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얘기하면서 편가르고, 야당 속 긁는 발언하는 거 저는 정말 싫습니다. 나는 문프가 국민 화합을 이끄는, 역대급 지지를 받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데. 해찬들은 자꾸만 정권을 빼앗아 왔다느니 하면서 편을 가르세요. 이명박 박근혜 찍었던 사람들도 일단은 우리 국민이고, 같이 가야 할 사람들이잖습니까. 왜 자꾸 그런 분들한테 스스로 죄인임을 상기시키고, 상종못할 악으로 타겟팅하는 발언을 여당 대표시라는 분이 저렇게 말씀하시고 다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일부러 저런 말씀 하셔서 매순간 입법이든 청문회든 어렵게 만들어서 청와대가 여당에 간곡하게 부탁하게 만들려는 거 아닌가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실제로 추대표 머리자르기 발언 때 임실장이 야당한테 유감 표명한거 보면 그렇게 생각 안하는게 이상하죠. 청와대가 자기사람 안꽂아주니까 저런식으로 여야관계 냉각시키는 짓. 그대로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려스럽습니다.
저도 추대표 머리자르기 발언 때 속 시원하다고 좋아했는데, 뒤늦게 그게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걸 알았죠. 니가 추미애를 알면 얼마나 아냐는ㅋㅋ 정봉주의원 문자가 문득 떠오르네요..
이해찬대표님 응원합니다만 발언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7선 짬바 그런 데다 쓰시지 마시구.... 여당 대표시잖아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