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시즌 1부터 정말 걔속 쭉 지켜본 사람입니다만...
이젠 정말 나가수 솔직히 방송을 볼필요도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한마디로 말하면
어제 고기반찬 먹었는데 또 고기반찬 그리고 다음주도 고기반찬먹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차라리 시즌 1에서는 여러 가수의 스토리나 기타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했었지요.
[물론 큰변화를 준것도 아니고 그 변화가 욕먹는 경우도 있엇습니다.
1.새로운 가수의 7번혜택
차라리 자기공연을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경연을 3번 하는거조. 친선경연과 2번의 경연...
2.호주 공연
수많은 루머가 돌았던 호주공연 시도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3.듀엣
이건 좋았습니다. 정말로.]
하지만 시즌2에 들어서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해서 문자 투표를 넣음으로써 순위를 조작하는게
아니냐는 루머를 잠재우는 좋은 시도.... 아마 의도는 그렇지 않을까 하지만...
정말로 전 생방송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아... 이게 뭔소리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생방송의 문제점이 정말로 ... 치명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프로그램을 단축시키는..
물론 슈스케나 보코 같은 경우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길게 잡아먹지 않고
계속 생방송만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괸잖았지만
나가수는 계속 6개월이상 해야되는 프로그램인데 생방송을 하다니...
제가 주관적으로 보는 생방송의 문제점은
일단 가장 큰문제점은 프로그램의 형식이 너무 틀에 박혀버린다는 것입니다.
초반인사 및 인터뷰 -> 노래 ->가수인터뷰 -> 시청자인터뷰 -> 발표 [그뒤 앵콜 공연등..]
여기서 크게 바뀔수가 없습니다....
이게 생방송의 가장 큰문제점이지요.
그리고 가수들의 컨디션밑 부담감이 녹방보다 엄청나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항상 폭탄을 안고 가야된다는것입니다.
바로 생방사고이죠....
주관적으로 제가 보기엔 나가수는 방식자체를 바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룰은 예전보다는 현재가 좋은거 같아 놔두더라도
생방에서 -> 녹방으로
돌림판 부활
[돌림판은 제가 전에 적은 글도 있지만 정말 돌림판은 있어야되는거 같습니다.
생방이라는 요소보다 돌림판이라는 요소가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순위 발표의 문제
이건 제 개인적인 거지만 순위발표를 바로 당일날 하는것보다는 좀 뺏겨쓰기인거같지만....
정말 불후의 명곡의 그 투표시스템은 정말 나가수가 본받아야될거 같습니다.
제 욕심 같아서는 일단 당일 투표로 불후의명곡과 같은 시스템을 선택하고 생방과 같이
문자투표를 시행한다음 다음주에 순위 발표를 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님 그 순위발표 할때만 생방으로 하던가...
그러니깐 녹방->녹방에서 전광판 투표수 발표-> 방송당일 실시간 문자투표 - >
->방송날 가수끼리 편한 마음으로 모여서 생방 -> 합산결과 발표 -> 앵콜무대 이런식의 포맷...
[앵콜무대는 관중이 없어서 쓸쓸할수도 있겠지만...]
이런 포멧이면 루머도 줄어들고 생방에대한 이점은 챙기고 좀 괸잖을꺼같은데 말이죠...
시즌1의 장점과 시즌2의 장점을 어우러 졌으면 좋겠네요...
ps. 요번 나가수 진짜로 정말로 제 마음에 안드는것은
다른건 다제쳐 두고서라도 솔직히 했던곡을 그것도 리믹스로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이은미씨 진행은 잘합니다. 그래도 이번기회에 약간 달리보게 되었네요...
꼭 하필 그 수많은 곡들중에서 그 두곡을 해야했을까...
[솔직히...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난잡하다는 느낌을 받은것은 왜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바비킴&자우림이 더좋은거 같습니다.]
아.. 그래도 박상민형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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