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이 가계소득이 아닌거 가지고 그게 맞다고 끝까지 우기는데..

1인당 국민소득은 말 그대로 한 국가의 전체 소득에서 인구수만큼 나눈거에요.

한국가의 경제지표를 평가할때에는 국내총생산이나 국민총생산을 따지는데요..

한 개개인의 국민의 경제지표를 따질때에는 1인당 국민소득을 따집니다.


중국은 1인당 국민소득 만달러일겁니다. 우리나라는 3만달러이고요..

그렇다면 우리가 중국보다 더 강대국인가요? 당연히 아니죠..

그렇다면 그 국가를 볼때에는 전체의 소득을 다 평가를 해야 되지만 국민의 삶을 지표를 볼때에는 당연히 1인당 국민소득을 따져야 해요.

그런데 이 1인당 국민소득은 경제능력이 있든 없든 전체 인구수를 가지고 평가를 한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가계소득이 나오는건데..

솔직히 따지면 우리나라 1인당 3만불 3천만원 잡으면 4인가족 1억2천이 나와야 하는게 맞는데 그렇지 않죠.

그래서 격차가 발생한다는겁니다. 그 격차가 크면 클수록 실질적인 가계소득으로 가는 국민소득이 적어진다는거죠.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는 기업과 정부를 뺀 순수 가계소득은 56%라고 합니다.

그러면 1인당 1500만원..4인가족 기준 6천만원이라고 칩시다..

3인 가족이면 4500만원입니다.

그런데 주위에 4인가족이나 3인가족 기준으로 이렇게 벌고 있는 사람 많나요? 많지 않죠..

실제가계소득에서도 불균형이 발생하는데 전체 가계소득으로 가는 비중도 56%로 미국 74% 일본 64%보다 더 적다는거죠.

미국 국민소득은  51000달러입니다.. 5100만원의 74%가 3800만원 3인 가족 기준 1억원 4인가족 기준 1억5천이라는거죠..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60%인데 실질적인 가계소득은 40% 밖에 안 된다는거죠...


결국 이 격차의 차이를 놓고 우리나라가 심각하다고 한것인데 1인당 국민소득이 무슨 가계소득이냐고 빡빡 우기시면..할 말 없어요.

경제학을 공부했는지 모르겠지만..저는 경제학은 커녕 대충대충 기계도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한 공돌이 출신입니다.

무식한 공돌이 출신보다 못하면서 가계소득이 어떻고 저떻고 하기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