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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seball_110542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576
    IP : 119.196.***.7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7/04 22:46:45
    http://todayhumor.com/?baseball_110542 모바일
    주간야구 시즌2 16회 정리
    1. 오프닝
     
    정우영 : 오늘은 이순철, 안경현, 서재응 위원과 함께 합니다. 제가 쓴 책이 하나 있는데 3년이 지났는데 초판이 다 안팔리고
    소속도 과거 방송사 (엠스플 시절)로 나와있음. 이책 판매 수익은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것을 공약함.
     
    지난주 한줄평 4가지는 애니 기븐 썬데이, 들었다 놨다, 또 시작이야 , 이 비는 어느 팀에게 미소를 ~...
     
    안경현 : 제 한줄평이 애니 기븐 썬데이. 야구는 미세한 세밀한 부분에서 1인치가 중요. 노히트 노런도 세밀한 제구때문에 만들어짐.
     
    서재응 : 들었다 놨다는 저의 한줄평. 지난주 엘롯기가 팬들을 들었다 놨다함. 삼성의 경우 3게임을 모두 끝내기로 내줌.
     
    정우영 : 또 시작이야는 저의 한줄평. 지난주에 지난해의 '니가 가라 5강' 분위기가 다시 시작된 느낌.
     
    이순철 : 이 비는 어느 팀에게  미소를~은 제 한줄평.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에게 비가 조금 한숨 돌릴 수 있게 해줬을 것.
     
    2. 여의주 아나운서의 7월 1주차 주간 핫7 - 6월 28일 삼성전 7이닝 무실점 롯데 노경은 - 6월 28일 나홀로 6타점 기록한 KIA 이홍구
    - 7월 1일 KIA전에서 프로데뷔 첫 승 기록한 넥센 최원태 - 친정팀 LG 상대로 백투백 홈런 기록한 SK 최승준 & 정의윤 -
    7월 2일 한화전 8연승 무패를 기록한 둣한 -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롯데의 단일팀 상대 3경기 연속 끝내기라는 최초 기록 -
    6월 30일 KBO 13호 노히트 노런 기록 주인공이 된 두산 보우덴
     
     
    주간야구자료1-WAR.jpg
    (1) KBO 13호 노히트 노런 기록 주인공이 된 두산 보우덴
     
    정우영 : 3볼넷 , 힛 바이 피치 볼 1개 , 현재 14이닝 노히트 기록 중. (역대 최다 이닝 노히트 기록)
     
    서재응 : 특이한 투구폼을 지닌 보우덴 선수.
     
    정우영 : 지난해 노히트 노런 기록하고 무너진 마야 선수. 차이점이 있다면 마야 선수는 계속 부진했다가 노히느 노런에서 불타올랐다가
    다시 부진에 빠짐.
     
    이순철 : 구속이 더 빠르고 제구력이 더 뛰어난 보우덴 선수.
     
    정우영 : 중계진은 현재 투수 기록을 정확히 전달해야하는데 노히트, 퍼펙트 진행 중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안타 맞으면 중계진이 욕먹음.
     
    서재응 : 기록 진행 중인 것을 선수들끼리 눈빛으로만 교환하는데 깨지게 되면 핑계거리를 찾기 위해 중계진에게 찾아가서 그 이야기
    왜 했느냐고 말하기도 함.
     
    정우영 : 앞으로는 5회 끝나고 이야기하겠음.
     
    (2) 끝내기의 날, 롯데의 KBO 역대 최초 단일팀 상대 3경기 연속 끝내기 (동일선수 2경기 연속 끝내기도 최초)
     
    안경현 : 삼성이 어쩌다 1년만에 이렇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듬. 애잔한 마음이 들었음.
     
    정우영 : 롯데 입장에서는 대단한 승리일 듯.
     
    이순철 : 앞으로 롯데에게 큰 원동력이 될 시리즈가 되었다고 생각.
     
    서재응 : 삼성 불펜이 망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불펜 구심점 역할 할 선수가 없어짐.
     
    이순철 : 장필준 선수가 생각보다 활약 못하고 있음. 안지만 선수 부진.
     
    정우영 : 지난주 불펜 이야기 나누면서 안지만 선수에게 모든 이들이 D-를 줬는데 미안하고 안타깝게 느껴짐.
     
    짐 아두치 선수가 금지약물 적발로 퇴출. 구단의 빠른 처리로 인해 칭찬을 받음.
     
    5월 21일 도핑 실시 - 6월 24일 KADA(한국 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양성반응 통보 - 6월 30일 옥시코돈 검출 발표
    - 7월 1일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 - 징계 발표 40분만에 웨이버 공시.
     
    옥시코돈이라는 약물은 암성 통증이나 수술 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로 과다 복용시에 사망할 수 있다고 함.
     
    현재 대체 선수 외국인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상태. 아두치 없이 롯데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기록할지고 궁금.
    현재 5위인데 최종 순위를 예상한다면?
     
    이순철 : 점치기 힘듬. 한화도 아직까지 가능성이 힘듬. 지난해보다 5위싸움 치열. 롯데 순위를 섣불리 5위라고 말하기 어려움.
     
    조원우 감독은 외야수 외국인 선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상태. 두산 이성곤은 금방 제대한것 같은데 롯데 전준우는 엄청 오래있는 것 같음.
     
    안경현 : 지난해 아두치 선수급 활약을 할 수 있는 외국인 타자가 필요할 것.
     
    이순철 : 부산 팬심을 생각한다면 호세급 타자가 필요할 수 도.
     
    서재응 : 팬심을 생각하느냐 팀성적을 생각하느냐가 외국인 타자 영입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
    개인적으로 성적은 뒤로 두고 너무 팬심만 생각하다 보면 분위기가 쳐질 수도 있다고 생각.
     
    3. 이성훈 기자의 球와 숫자들 - NC와 두산을 자주 만남팀은 손해를 보고 있고 상대할 일이 적은 팀은 상대적으로 유리.
    SK, kt , KIA가 두산과 NC를 현재까지 가장 많이 만났음. 앞으로 남은 일정은 SK가 넥센보다 수월. 격차가 좁혀질 수도.
     
    삼성과 한화는 두산 ,  NC와 많이 만나야하 함. 7월은 두산 , NC와 이미 19경기를 치뤘음. 7월은 kt에게 중요한 한달이 될 것.
     
    4. 주관야구 - 5위 전쟁 vs 최하위 전쟁
     
    주간야구자료2-엘롯기순위싸움.jpg

     
    정우영 : 6월에 KIA가 5위로 올라갔다가 LG에게 역전패 당하더니 거짓말처럼 4연패에 빠짐. 롯데는 3연승 후 휴식.
    LG는 한계단 올라옴.  엘롯기에서 5강 유리한 팀 추측 시간.
     
    서재응 : 저는 KIA. 임창용 선수가 복귀했고 한승혁, 심동섭 선수가 자리잡아가는 중. 5할 언저리 승률은 할 것.
    5위가 5할을 못할 것.
     
    안경현 : 저는 원래 롯데로 예상했는데 디테일적인 면이 약함. 번트 성공률이 48%밖에 되지 못함. 오히려 KIA가 낫다고 생각.
     
    이순철 : 여러가지 정황상 KIA가 5위 유리. 임창용 선수 복귀. 4선발 역할 선수가 어느 정도만 해주고 김선빈, 안치홍이 9월에
    돌아오면 지금보다 전력 상승. KIA가 와일드카드에 앞서있다고 생각.
     
    서재응 : 향후 윤석민 선수가 복귀하면 선발로 기용할지, 중간이나 마무리로 쓸지도 궁금.
     
    이순철 : 단정짓기 어렵지만 윤석민 선수 올해 복귀 힘들다고 생각.
     
    정우영 : 시즌 시작 당시에 모든 해설 위원의 5강 예상에 한화가 들어가 있었음.
     
    이순철 : 타방송사 포함 모든 해설 위원이 시즌 전에는 한화를 5위 안으로 예상했음.
     
    정우영 : 한 커뮤니티에 김호령 선수를 보고 이순철 선수의 재림이라고 생각한다는 글이 있고 이순철 위원을 능가했다고 보는지
    물어보는 글이 있음.
     
    이순철 : 지켜봐야하는데 김호령 선수 발전 속도가 어디까지일지도 궁금. 뒤로 쫓아갔을때 타구를 보고 가느냐 안보고 가느냐 차이가 있음.
     
    안경현 : 외야수가 땅볼을 가지고 주자를 잡는 경우가 드문데 이순철 위원은 현역이실때 현대와의 한국시리즈에서 1루주자를 그런식으로
    아웃시킴.
     
    아직까지는 이순철 위원이 위라고 생각.
     
    이순철 : 김호령 선수는 계속 올라가는 추세고 저는 이미 잎이 누렇게 되서 떨어진 상태.
     
    서재응 : 제가 현역 마지막이었던 지난해에 김호령 선수가 뒤에 있으면 마음이 편했음. 누가 나은지는 잘 모르겠음.
     
    정우영 : 현재 삼성, 한화, kt가 탈꼴찌를 두고 순위 다툼 중. 최하위 차지할 팀을 예상한다면?
     
    서재응 : 지금의 투수 기용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한화가 꼴찌로 시즌 마무리 예상. 삼성과 kt는 보직이 제대로 정해졌기에
    한번 올라갈 기회가 있는데 한화는 보직이 정해지지 않아서 힘들어서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이순철 : 저는 삼성이 10위 한다고 생각. 프로스포츠에서 전력이 떨어지면 최하위로 떨어지는 것이지 부자가 망해도
    3년간다는 이야기는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 외국인 트리오가 부진하고 투수진이 부진한 상황이라 위에 있는 팀들을 쉽게
    이겨내지 못할 것.
     
    투수진이 초토화되었기에 올해 가장 위험한 상태. 투자해서 좋은 외국인 구해와야
     
    안경현 : 삼성은 국내 선수에 묻혀있는 외국인 선수 말고 눈에 띄는 외국인 선수 영입해야하는데 올시즌 하는 걸 보면
    의지가 커보이지 않음. 삼성이 한화 제치고 10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한화 선수들은 경기에서 의욕은 보이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고 삼성 선수들은 의욕이 이미 꺾여버렸다고 생각.
     
    이순철 : 류중일 감독이 그동안 쌓아온 업적이 있는데 팀의 안정화를 위해 재계약을 빨리 해준다면 의욕을 가지고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안경현 : 재계약 시점 앞둔 상태에서 성적이 좋지 못하면 분위기가 어수선해짐.
     
    이순철 : 후반기까지도 재계약 관련 아무런 말이 없으면 류중일 감독과 삼성 관계는 이대로 끝날 수도.
     
    서재응 : 한화는 10위를 벗어나려면 선수 개개인에게 정확한 보직을 정해줘야. 지금 현재 한화 선수단 눈빛은 불안함이 가득찬 눈빛.
     
    선수단에 대한 믿음도 보여줘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선수가 발전하지 못함.
     
    5. MLB 파크 및 SNS와 함께 하는 FAN心 -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은 정상일까? 비정상일까?
     
    정우영 : 일요일 1이닝 투구했던 송은범 선수가 화요일에 다시 선발 등판. 적게 던졌고 휴식이 있더라도 선발투수에게는
    루틴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하는 글이 올라왔음.
     
    서재응 :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잦아지면 안됨. 제가 MLB에 있을때 6월에 그런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투수가 자청했음.
     
    송은범 선수가 KIA 있을때 대화해보면 연투해도 피로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음.
     
    한두번까지는 이런 투수기용이 크게 상관없는데 모든 투수에게 너무 많이 적용하다보니 문제가 되는 것.
     
    1군에 대한 갈망이 높은  젊은 선수들이 감독 말을 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그 현실이 안타까움.
     
    투수코치가 중간에서 쉬게 해주라는 말을 해줘야하는데 그런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음.
     
    이순철 : 해태 시절 선동열 감독이 더블헤더 1차전 완투했는데 2차전에서 위기가 오니 김응용 감독이 찾았고 ,
    이상윤 코치가 도망가라고 해서 경기장 밖에서 순대 사먹은 일화가 있음.
     
    무리가 되겠다 싶으면 감독, 코치가 등판 못하게 말려줘야함. 다른 감독들은 모두 그렇게 하고 있음.
     
    김성근 감독이 SK감독할때는 최대 126경기였는데 지금은 144경기까지 늘어난 상태. 누적이 되면 분명히 피로도가 쌓이고 부상이 오게 됨.
    그 부상은 책임자가 예방해줘야.
     
    선수는 몸이 재산인데 부상이 와서 선수생명이 짧아진다면 누가 책일질 것인가?
     
    김성근 감독이 주변 이야기도 잘 들어봐야하고 코치들이 직언도 해줘야
     
    정우영 : 최근 권혁 선수 등판이 너무 잦음.
     
    서재응 : 삼성에서 한화로 오기전에는 많이 던지지 못했던 권혁 선수. 많이 던지고 싶은 갈망이 커지면서 한화에 오게 됨.
     
    이순철 : 권혁 선수 지금 페이스면 100이닝 넘어가게 되어 있음. 선수가 만에 하나 부상을 입는다면 논란을 떠나서 이미지로 정착이 되버림.
     
    SK 감독 시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이었는데 한화 감독 되고는 이미지가 바뀌어버림.
     
    김용용 감독도 삼성 감독까지 하고 그만 했어야하는데 욕심을 너무 부렸다는 이야기 자주 하심.
     
    제발 선수들 부상이 그만 나왔으면 좋겠음.
     
    정우영 : 김성근 감독이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혹사당하고 있으며 체력의 한계라고 하는것은 오버함으로서 한계를 넓혀가는
    것이라는 말을 했음. 기자들에게도 "너희들이 혹사당한다."라는 이야기를 함.
     
    이순철 : 신념이 강한 사람은 논리로 설득 불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주변 이야기도 들어야.
     
    정우영 : 월요일까지 나와서 혹사당하고 있는 3명의 해설위원과 1명의 캐스터였음.
     
    안경현 : 누구든지 처음부터 선발은 아니고 믿음주는 투수는 아니었음. 선수 보직을 제대로 주고 점수차 크면 테스트 가능한
    선수를 등판시키면서 권혁 선수는 쉬게 해줘야.
     
    6. 올스타 베스트 12 확정 (KBO 홈페이지 도표 참고)
     
    정우영 : 팬투표 1위는 이용규. 선수단 및 팬투표 합산 최종 1위는 나성범.
     
    7. 승부예측
     
    주간야구자료3-승부예측결과.jpg
     
    (1) 6월 28일 예측 결과 - 이순철 3승 무패
     
    주간야구자료4-승부예측예상.jpg
    (2) 7월 5일 승부 예측
     
    8. 엔딩
     
    정우영 : 다음주 월요일에도 저희들은 혹사를 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엔딩곡은 달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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