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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qatar-orders-36-f-15qa-fighters-438280/ https://www.almasdarnews.com/article/trump-signs-350-billion-dollar-weapons-deal-saudi-arabia/ 일단 트럼프의 행보에는 역시 돈이 따라 가는 군요. 트럼프가 최초로 해외 순방을 한 곳이 바로 사우디죠. 미국 상원 53명 중 47명의 동의를 얻어 레이저 유도 무기에 대해서 최초 5억 달러의 판매를 시작으로 1100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물론 이 무기 사업에는 차후의 유지보수/지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10년간 약 3500억 달러 정도의 계약이 되겠네요. 이유도 가지가지입니다. 미국이 항상 이야기하는 테러리즘에 대한 대책으로 설명을 하고 있죠. 현재 사우디는 예멘과 홍역을 치르고 있고 사우디 국왕은 또 리베이트로 꿀을 빨겠군요. 여기에는 포대당 1조원 정도로 한국과 같은 THAAD 포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사우디는 2011-2015년까지 미국 수출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여기서 내가 만든다는 일자리 창출 어때! 를 외치기도 했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왜냐면 지원/생산 인원 수천 명이 더 필요하거든요. 뒤이어 카타르가 계약을 했습니다. 먼저 F-15QA를 계약했는데요. 최초 36대의 계약에 110억 달러. 올해 말까지 72대 계약에 211억 달러입니다. 뭔가 업그레이드 된 F-15일까? 해서 찾아 봤더니 현재 사우디에 납품하고 있는 F-15SA와 동일 기종으로 한국에 제안 된 F-15SE의 조금 밑에 기종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 이야기는 추후에 F-15SE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겠죠. 현재 사우디는 F-15S를 F-15SA로 업그레이드 하는 사업도 하고 있죠. 또 사골 빼 먹기 들어가나요? 재미난 부분은 사우디의 F-15SA의 생산 종료가 2019년이라는 것이고 카타르의 F-15QA의 생산 시점이 2019년으로 2022년까지 보잉의 세인트루이스 생산라인이 유지 된다는 것이죠. 가격 또한 놀랍습니다. 대당 3천억이 넘는 가격인데요... (대한민국 F-15K가 대당 1천2백억 미만) 카타르는 현재 기령 19.1년의 미라지 2000을 운용하고 있고 2015년 라팔을 계약했는데 24대의 프로그램 코스트로 63억 유로. 대당 3100억 정도... (인도 1천5백억 가량) 한국의 F-15K가 프로그램 코스트로 약 1200억 정도인데 3천억이 넘는다면 아마도 15년 동안의 PBL 가격이 포함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트럼프의 행보가 뜨겁습니다. 쿠웨이트가 호넷 도입에 도장을 찍었고 UAE가 아직 호구로 자리 잡고 있고 이라크도 빅마켓이니까 지켜봐야 할 부분이 많죠. 현재 한국도 F-35A를 도입하고 있고 미국의 T-X 사업이 걸려 있습니다. T-X 사업 최초의 사업비용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서 아마도 320대 도입에 최소 10조 이상은 들 것으로 보이고 150억 달러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여기까지 - 아시다시피 중동은 썩은물(원유) 퍼서 사오는 것이라 국가적 부담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거기 일정량의 리베이트로 뒷거래를 하는 거죠. 당시 사우디와 카타르는 사이가 안 좋았었고 여차하면 전쟁이라도 벌릴 기세였다죠. 여기 트럼프가 사업 수단을 발휘합니다. 사우디와는 오일전쟁을 그만두면서 엄청난 무기를 팔아 먹고 카타르에는 사우디와 화해하게 다리 놔줄께~하고 엄청난 무기를 팔아 먹습니다. 그리고 사우디는 현재 예멘과 국지전을 벌이고 있죠. 이란과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스텔스기를 중동에 팔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스라엘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스라엘에서 사우디 정도면 F-35A를 팔아도 되지 않을까? 꼬시는 중이죠. 여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가 60여대의 F-35A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어요. 그러면 대당 100만 달러 정도 가격이 오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는 최초 16대 +@에서 100대까지 수요를 늘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매년 군사원조를 받고 있거든요. 약 5조 정도던가? 그걸로 F-35A를 구매하겠다는 거에요. 거기에 따라서 한국의 F-35A 도입도 가격이 하락할 이유가 생기기도 하죠. 그리고 트럼프는 아무도 안 사가는 THAAD를 20포대 정도 팔아 먹고 왔습니다. 총 25조 정도 되네요. 사우디/카타르/UAE에 잘 팔아 먹었죠. 잘 팔아 먹었다는 이유는 THAAD는 확장형 계획이 이미 나가리된 상태입니다. 미국은 애초에 SM-3와 GBU(사거리 2000킬로미터 정도의 ICBM 방어체계)로 갈아 탔거든요. 이런 것들에서 사업가적 기질이 나온다고 하나봐요. 한국도 UAE와 천궁 등의 무기를 작년에 팔아 먹었습니다. 이명박이 계약한 원전 사업에서 이면 계약서를 발견했거든요. 그걸 또 이번에 문제로 가져온 찌라시가 조선일보라나 뭐라나. 그 이야기는 조금 더 지켜보고 이야기를 이어가죠. 결론 : 미국과 사우디의 오일 전쟁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엄청난 무기를 팔았다. 현재 미국은 어느 나라와도 전쟁을 하고 있지 않다. 북한과 전쟁의 위협이 있었으나 핵폐기라는 카드로 해결하고 있다. - 끝 - |
출처 | https://blog.naver.com/burstar88/221047379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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